여친이 간호사입니다.
그리고 같은병원에 친한친구가 있는데
역시 간호사입니다.
셋이서 밥도 자주먹고 술도 자주 마시고
친하게 어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친친구랑도 정이 많이 들고..
여튼..
여친 나이트(밤근무)하고 저는 고향에 가려고
하는데 여친친구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술한잔하자고..
고민 좀 하다가 알았다하고 술마시러 나갔습니다.
여친한텐 말안하고 그냥 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뭔가 촉이 왔기때문에..
여친친구 만나서 술마실때 특별한 얘기는 안하고
평소랑 같이 대화했습니다. 그대신 눈은 계속 마주칩니다..
그리고 나와서 2차를갈까 뭘 먹을까 얘기하다가..
눈이 딱 마주칩니다..음..
불꽃이 튀고 바로 키스..
키스 한 십분은 한듯합니다.
그리고 말도 없이 바로 텔입성합니다.
이미 상황종료니까 바로 옷벗고
전투시작합니다. 오늘 괜찮은 날이라고
노콘으로 새벽까지 네번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껴안고 얘기하다가
너무 힘들다고 하니 아직 모자라다고
또 올라탑니다ㅠ
그땐 정말 누워서 시체처럼 했네요..
사진에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여친친구가
키크고 늘씬한 스타일이고 적극적이라
할땐 정말 좋았네요
아침에 해장하면서 얘기해보니 우선 이렇게
저를 계속 만날거랍니다. 저도 머릿속이 복잡하긴
한데 당분간은 그냥 몸관리하면서 두집살림 할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