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제가 중 1때...
삼촌 집이 해운대라 여름에 잠시 시외버스 타고 놀러를 갔습니다.
1시간 버스타고 도착해서 바닷가에서 초딩 3놈년 델꼬 놀아주었지요.
그리고 나서 삼촌 집에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책 보는데 옆 침대에 사촌 여동생이 쌔근쌔근 자더군요
그순간 몹쓸 호기심이 들었지요.
여자아기의 ㅂㅈ는 어떨까!
그래서 살짝 팬티를 걷어냈습니다.
좀 거부하더군요.
마침내 벌렸는데.. 위치가 틀러서 똥꼬를 벌렸네요.
다시 보지를 벌리니 히야... 아주 희고 빨갛고 정갈하니...
아직 먹을 순 없지만 익지 않은 열매가 보기는 참 좋아요...
그순간 아이가 깼습니다.
´오빠 머해?´
아... 철렁 가슴이 내려앉았죠.
´응? 아, 아니다. 고마 계속자라.´
´나 잠 안와.´
그러고 나가더군요.
전 공포에 덜덜 떨며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좀 있다 날 깨우고 좀 나가자더군요.
산책하며 엄마가 얘기를 꺼내셨습니다.
´숙모랑 나만 알고 있다. 숙모께 사과드려라.´
어머니... 타박하지 않고 조곤조곤 이야기하신 엄마.
그래! 남자답게 사과하자!
다시 들어가서 숙모님을 방으로 조용히 불러 무릎 꿇고 울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순간 미쳤다고.
그러자 숙모는 나도 니 맘 안다고 어린 놈 새끼가 뭘 알고 하겠노. 하시며
한숨쉬시더군요.
그 이후 지금까지 없었던 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아이도 잊은건지 절 잘 따르며 좋아합니다.
이제 생각하면 전 참 복있는 놈이죠...
이해심넓은 가족들...
만약 그때 아이가 절 위해 조용히 대처안하고 소리지르거나 했다면..
지금 전... 끔찍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