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때문에 성수에서 신설동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자리에 앉는 순간, 난 눈을 크게 뜨며 한 여자에게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따. 캐쥬얼 정장에 섹시한 각선미가 훤히 보이는 위치에, 얼굴도 딱 내 스타일이었다. 왜인지 도도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그런 얼굴. 난 당연히 그 여자를 몰래 훔쳐보며 꼴리는 아랫도리를 진정시키기에 급급했고,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종착역인 신설동에 도착. (사실 3정거장밖에 안된다) 그녀는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하느라 지하철에서 늦게 내렸고, 난 그런 그녀보다 더 늦게 내렸다. 이유는 물론 그녀를 쫓아가 나쁜 짓(?)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하필 난 그날 거의 좆물을 빼지 못한지 2주일정도는 되고 있었던 것이었기에, 그녀의 섹시한 각선과 옷차림 만으로도 거의 폭발 직전이었던 것이다. '어떻게든 저 여자 얼른 따먹고 약속시간 가야지.' 어차피 늦은 약속, 지금와서 뭐가 중요하겠는가. 난 핸드폰을 꺼놓고, 슬금슬금 걸음을 빨리해 그녀에게 다가갔다. 마침 옆에는 왠 공간이 있었다. 뭐하느라 만든 공간인지는 몰라도, 난 일단 그녀를 뒤에서 잡아채 그 공간으로 들어갔다. 꽤 깊숙한 공간이라 그녀를 가능한한 입구에서 멀리까지 끌고갔다. "꺄아악!! 뭐예요!! 사람살려!!!" 급한김에 난 그녀를 벽에 세게 밀었고, 쿵 소리를 내며 그녀는 아파했다. 난 그녀의 두 팔을 벽으로 밀어붙인채 얼굴을 밀어 그녀의 입술과 맞닿게 했다. "으읍... 으으웁.... 으흡..." 몸을 바짝 대며 그녀의 가슴을 내 가슴으로 문질렀고, 그녀의 짧은 치마쪽에는 자지가 춤을 추고 있었다. 물론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난 충분히 흥분하고 있었고, 그녀 역시 긴박한 순간의 강간이라 거의 반항 아닌 반항을 하고 잇었다. 난 좀 더 편하게 그녀의 혀를 내 입으로 가져와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는 속눈썹을 파르르 떨었다. 조금 흔들리고 있다고 판단한 난 그녀의 립클로즈향이 느껴지는 입술을 빨며 그녀를 공략했고, 잠시 후 그녀는 체념한 듯 그다지 큰 저항없이 날 받아들였다. '됐다!!'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을 놓자, 그녀는 입술을 살짝 오므리려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후후, 그래 당신도 원하고 있는 거겠지. 난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입술에서 내 입술을 뗐다. 이 여자와 제대로 섹스를 하고 싶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급했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며 치마 위로 자지를 문질렀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리고 그녀의 목 옆에서 오른쪽 귀에 입김을 불어넣었다. "아앙... 하아.. 흐읍... 흑... 싫어...." 그녀는 곧 몸을 뒤틀며 내쪽으로 몸을 기대었다. 그런 그녀의 한쪽 유방을 내 손아귀에 잡고 이리저리 비틀고 손가락을 모아 뭉그러뜨리자, 그녀는 아아 소리를 내며 고개를 이리저리 젖혀대었다.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슬그머니 옮겨 그녀의 치마를 들어올린 나는, 조금 더 깊숙한 곳까지 찔러넣어 보지 구멍으로 다가섰다. 난 히죽 웃으며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벌써부터 이리 젖어있는거야? 후후후.." "....흐윽..!!" 내가 보지 구멍을 건드리자 그녀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아아앙..." "좋아?" "...나쁜놈.." 그녀가 요염한 목소리로 날 나쁜놈이라 부르자, 난 오히려 더 자극을 받았다. 생각보다 무척 귀여운 목소리였다. 난 그녀의 팬티를 내려 완전히 벗겨버렸고, 그녀는 내 어깨를 꽉 잡은채 아무말도 하질 않았다. 후후.. 마음만 같아선 무릎으로 내 면상을 찍고 싶겠지만, 이미 달아오른 이 여자에게는 현재 내 거시기가 제일 필요할걸.. 그녀의 치마를 들어올리자, 그녀의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는 고개를 돌렸고, 난 그런 그녀의 귓볼을 빨아주었다. "으응...! 싫... 어..." 부르르 떠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귀여웠다. 약간 어린 나이인건가... 암튼 난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 조심스럽게 삽입을 했다. 마른 체형의 그녀는 무척 가벼웠었고, 나 역시 힘이 센 편이라 그녀를 드는것은 아무런 것도 아니었다. 그녀의 보짓살을 내 자지가 파고들어 골인이 되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려다가 여기가 지하철 통로라는것을 의식해서인지 최대한 소리를 낮추었다. "아아!!!......아... 아학..." "헤헤.. 착하군. 머리도 좋구 말야." 난 그녀의 옷 윗단추를 몇개 풀어,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리고 삽입한 채 조금씩 흔들며 유방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유방과 보지가 모두 자극을 받자 그녀는 쾌감에 눈을 질끈 감으며 쾌유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압... 흡.. 흐윽... 좋아.. 하아.. 하악.." 난 가만히 그녀와 입술을 맞대었고, 그녀와 혀를 섞으며 계속 몸을 흔들었다. 나의 오른손은 그녀의 허리를 둘러안아, 그녀는 거의 꼼짝없이 나와의 섹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가만히 두 팔로 내 어깨를 감싸주었다. 허락의 뜻이라는것을 확인한 난 키스를 그만두고 그녀의 몸을 살짝 들어올린채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아... 아아.. 흐윽.... 아아아... 후으.. 으흡..." "흐흐... 헉... 헉... 귀여운 년.. 아흡.." "응... 아앙... 아앙. 아앙... 아앙.. 아아앙..." 그녀가 몸을 들썩거리며 신음소리를 요염하게 질러대는데, 난 멈출 수가 없었따. 선채로 성관계를 그녀와 시도하던 난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떼고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안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을 흔들며 나 자신도 빠르게 움직였다. 쾌감은 더욱 강하게 느껴졌고, 그녀역시 마찬가지인듯 비명을 질러대었다. "아아아앙!! 좋아... 좋아요... 오빠 짱... 아아.. 최고야... 아앙...." "흐윽... 흡... 흡... 으합..." "더.. 더 빨리.. 더... 아앙... 서서.. 이렇게.. 처음... 아아... 정말......" "웃.. 흐으윽..." 자지가 보지를 쑤실때만의 특유의 찌걱거리는 소리가 빨라지고, 그녀는 멋대로 날 오빠라 부르며 더 부추기고 있었다. 그녀가 입은 연하늘색의 얇은 남방은, 들썩거리며 나의 상상을 더욱 부추겼다. 윗도리는 입고, 아랫도리만 벗어서 지하철 구석진 곳 통로에서의 강간이라.. 난 삽입속도를 최고속으로 올렸고, 그녀는 허억 허억 소리를 내며 내 자지를 삼켜대었다. 결국 난 그녀의 몸 안에 나의 좆물을 힘차게 내뱉았고, 그녀는 사정이 끝난 뒤에도 날 끌어안은채 놓아주질 않았다. 내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에게 말했다. "..좋았어?" ".....서... 서서한건 처음이예요.." 그녀의 얼굴은 빨개져 있었다. 아아, 이렇게 만난 사이가 아니라면 이애의 귀엽고 예쁜 모습에 정식으로 사귀고 싶엇을 정도였다. 그녀의 보지 안에서 자지를 빼내 바지를 입는동안, 그녀는 팬티를 입고 옷단추를 제대로 매었다. 서로 약간의 땀은 흘리고 있엇지만, 격렬한 섹스가 있었따는 것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내게 인사를 꾸벅 하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즐거웠어요, 그럼." 즐거웠다라... 나도 마찬가지였지, 후후. 그녀가 통로를 빠져나간 뒤 조금 뒤에 나 역시 밖으로 나갔다. 밤 11시 30분 차를 탔어서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질 않았다. 거기다가 2호선쪽은 거의 전멸 상태.. 하늘이 나한테 기회를 주신 거였군, 쿡쿡.. 그리고 그 기회를 난 멋지게 받아들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