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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관계 - 4부
최고관리자 0 6,819 2023.05.27 14:34
애매한 관계제대로 첫경험을 치룬 제게, 민지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 되었어요. 하지만 시작 단추를 잘못 채워서였을까요, 전 민지에게서 일반적인 연인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고 야동에서나 봐왔던 모든 것들을 체험시켜줄, 아주 근사한 리얼장난감 쪽으로 인식이 기울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의 감정이 없다곤 할 수 없었지만, 남자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이 좋았고 실제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저는 첫 이성친구이자 첫여자인 민지의 존재가 혼란스러웠기때문에 무시하듯 찝찝한 마음을 털어버릴려고 애를 썼어요. 지금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당시 제가 민지를 받아들이고 책임지고 연인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오로지 나의 성적 호기심을 100프로 풀 수 없을꺼라는 이기적인 확신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여성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당시의 저는, 저와 손을 잡고 행복해하는 민지보단 제 아래에 깔려서 헐떡이고 힘들어하는 민지가 더 필요하다고 강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생각한 날 이후로 저는 중3이후로 끊었던 야동을 미친듯이 보기 시작했어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성욕을 풀기위해서였지만 지금은 민지에게 하나라도 더 시험해볼게 없을까하는 학습욕구였기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야동은 정말 자극적이고 생생한 현실처럼 다가왔어요. 방학동안 우리는 점차 은밀하게 만나기 시작했어요. 음, 만남이라고 하기 뭐하네요. 제가 일방적으로 불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까요. 대부분을 학교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민지와의 놀이는 밝은 낮의 학교 구석구석에서 이루어졌어요. 저도 그렇게 스릴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민지가 너무 무서워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만 돌아다녔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체육관 열쇠는 정말 최고의 보물이었어요. 우리는 비교적 사람이 없는 주말 저녁에 창고로 향했고, 민지를 뜀틀에 엎드리게 한다음 두번째 섹스를 할 수 있었어요. 민지는 겁이 많은 아이였어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한 저는 민지를 천천히 달래가며 진도를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괜히 욕심만 부려서 민지한테 무리한 요구를 바로 해버리면 오히려 반감이 생길게 뻔했어요. 그럴바에는 가랑비에 바지 젖듯, 조금씩 조금씩 요구해 나간다면 결국 나중엔 조금 무리한 부탁을 해도 민지가 해주긴 할것 같았거든요. 마음에 든다고 장난감을 험하게 굴리다가 팔을 꺾어버리는 것보단 잘 다뤄서 오래 가지고 놀 줄 아는 영악한 방법을 알았던 거에요. 점심시간마다 그녀는 제 자지를 입에 물었어요. 입 안에 사정을 하면 꿀꺽 삼키기 급급한 민지에게, 저는 정액가글을 시켰죠.처음엔 싫어했지만 이것도 결국 시간문제였어요. 민지가 그렇게 정액 가글을 하면 삼키기 전에 입을 벌려 폰카로 사진을 꼭꼭 찍었어요. 그럴때마다 민지는 눈물만 그렁그렁했을뿐 제게 반항 한번 한 적이 없었네요. 친구들에겐 제가 민지한테 관심이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해두니, 나중에는 여자애들까지 은근 자리를 잘 비켜줘서 민지와의 시간이 점점 늘어났어요. 여자애들은 점수 좀 따란 식으로 제게 밤마다 민지를 데려다주라고 그랬고, 제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기회였어요. 그렇게 밤마다 민지를 데려다주며 저흰 적지않은 얘기를 나눴어요. 항상 섹스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민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그 시간동안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죠. 그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민지가 제게 두려움과 호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어요. 자신의 처녀를 가져간 남자이기에 민지 안에서 저는 연인이상의 존재로 자리잡았지만 협박에 의해 시작된, 그리고 강압적인 저의 요구에 그녀는 두려움을 느꼈던거죠. 실제로 민지는 제가 보수적인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거 같아서 가끔은 가만히 있어도 움츠려들때가 있다고 얘기했었어요.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할때 즈음, 민지는 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죠. 아무튼 자위가 필요없는 나날은 더없이 황홀했지만 상대적으로 조금씩 허무함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피크닉 한팩이면 그녀는 얼마든지 오랄을 해줬고, 보지를 핥으면 부끄러워하는 가운데 쾌감을 느끼는듯한 콧소리를 들으면 민지도 점점 느끼고 있구나했죠. 뭐 그런것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치트키를 쓴 스타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해봤자 결국 민지는 몇번보다 질릴 야동처럼 될거 같아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우선 점심시간에 더이상 민지를 부르지 않았어요. 주말마다 창고로 불러내는 일도 끊었죠. 그런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민지는 저와의 시간에 익숙되어 있었어요.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신호, 이어지는 섹스는 마려워서 보는 소변과 다를게 없었거든요. 저는 이제 아무때나 하고싶을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민지를 깔아뭉갤 생각이었죠. 물론 그 사실을 민지에게 알려줄 이유는 전혀 없었구요. 잠잠하게 지내던 며칠이 지난 후였어요. 야자를 마치고 저는 민지를 화장실로 불렀어요. 화장실 칸 한곳에 민지를 밀어넣고 엎드리게 한 다음 팬티를 완전히 벗겼어요. 여태껏 팬티를 내려도 완전히 벗긴적은 없어서 민지가 의아해하긴했지만, 보지를 핥으며 항문을 손가락으로 쑤셔주니 부들부들 떨며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죠. "..하..아..하아아..." 그렇게 민지가 완전히 느꼈을때쯤 보지에서 입을 떼고 집에 갈 준비를 했어요. 민지를 일으켜세워서 흩트러진 상의를 만져주고 저도 세면대로 나가 가볍게 입을 헹구고 왔어요. "민지야, 이제 집에 가자." "그...기웅아.. 팬티는 안줘..?" 민지가 팬티를 달라고 우물쭈물 말을 하길래, "이거?" 라고 말하곤 팬티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렸죠. "..어..! 아아!!!" 예상했던대로 민지가 징징거리면서 저한테 달려들더라구요. 자기 집에 못간다고, 못걸어간다고, 왜그랬냐고 또 울먹거리길래 밤이라 아무도 안보는데 뭐가 겁나냐고 살짝 윽박질러서 데리고 학교를 빠져나갔어요. 민지는 찡찡 울면서 치마를 잡고 걷는데, 최대한 허벅지를 고정시킬려고 종아리로만 움직이더라구요. 그모습이 한편으론 우습고 민지를 울리니 완전 흥분되고 빨리 따먹고싶어졌어요. 어차피 팬티도 없겠다, 사람들 눈만 피해서 바로 쑤시면 되겠다 싶어서 근처에 있는 공공화장실의 여자 칸으로 잡아끌듯이 데리고 들어갔죠. 거기는 재개발 때문에 한창 주택들을 철거하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드문 시멘트로 튼튼하게 지어진 화장실이 길 구석에 있더라구요. 상가에 딸린 화장실이 아니다보니 누가 자물쇠를 채워두지도 않았고, 철거가 이루어지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물기도 했으니 어찌보면 한판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라 생각했어요. 화장실은 시멘트로 지어지긴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는지 많이 낡아있었고 남녀칸이 붙어있는 구조였어요. 정말 볼일만 볼 수 있게 만들어서 그런지 조금 좁은편이었는데, 최근에 많이 사용하질 않았는지 더럽거나 하진 않았지만 찌린내가 약간 나는 정도였어요. 하긴 제가 여자였더라도 이런 한적한 곳까지와서 볼일을 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외진 곳이었거든요. 아무튼 민지를 여자칸으로 데려가 바로 밀치듯이 껴안아 보지에 삽입했어요. "흐...흐으읍!!" 민지도 제가 갑작스럽게 넣을줄 몰랐는지 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윽윽 거리기만했어요. 제 자지야 뭐 아까부터 성난 상태였고 민지 보지도 빨아준지 얼마안되서 따뜻하고 미끌미끌한게 자지를 착착 물어대더라구요. "헉헉..야.. 시벌..좋냐? 어? 좋아??" "으....으읏...윽..윽.." 어차피 밀어부친거 막나가자 싶어서 욕도 좀 섞어가면서 허리를 놀렸더니 민지가 놀라서 몸을 움츠리는데, 그때마다 보지 안도 제 자지를 빨듯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민지의 보지구멍은 좁아서 빡빡하긴했는데 안쪽의 살이 이렇게 착착 물어준다는건 세번째 섹스일때 알게 되니 신기하고 쥐어짜는 그 감각이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귀에다 대고 헉헉거리면서 욕을 좀 속삭였더니 민지가 경련하듯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어요. "..어헉..씨앙년..보지로 꼭꼭 무는것 좀 봐라..헉헉.." "..윽...윽...끅.." "허억..개음탕하네..시벌..완전..입으로 빠는거같다..으으.." "...히..윽...히윽..." 그렇게 한창 좆질을 하고있는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무시할려고 했는데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길래 집중해봤더니 왠 아저씨 목소리였어요. 설마 설마 화장실로는 안오겠지라는 바램과는 달리 아저씨는 화장실에 용무가 있는듯, 점차 발소리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혹시 걸린건가 싶어서 오만 생각이 지나가더라구요. 민지 데리고 총알처럼 튀어서 도망쳐야하나, 어떻게 나갈 문이 없나 고민해봤지만 단칸짜리 허름한 화장실에서 탈출은, 들어온 문을 다시 그대로 나가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그때, 잘 들어보니 이 아저씨.. 술에 취해 있더라구요? 대충 보니까 술먹고 집에 들어가는거 같은데 급해서 물좀 뺄려고 화장실로 오는거 같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옆의 남자칸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민지도 그제서야 누가 있다는걸 눈치챘는지 양손으로 입을 막고 완전히 얼어있는 상태였어요. 그 동그란 눈이 불안하게 떨리는데, 그걸 보니 더 흥분이 되더라구요. 어차피 옆칸에 아저씨는 술이 많이 취한거 같고, 우리가 누군지만 모르면 섹스를 하던 뭘하던 상관없겠다 싶어서 허리를 더 힘차게 놀렸어요. "..........!!" 이런 상황에서 제가 계속할 줄 몰랐는지 민지의 눈이 순간 커졌어요. 입을 막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 민지를 보며, 귀에다 대고 '소리내지 마!'라고 작게 속삭이며 윽박질렀어어요. 그렇게 신음소리를 틀어막고 잘 버티는 민지에게, 저는 더 빠르고 강하게 보지를 쑤셔주는 것말곤 줄 선물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온몸의 신경을 세우고 섹스를 하다보니 옆칸에서 물내리는 소리가 났었어요. 이윽고 화장실을 나가는 구둣소리가 점차 멀어지는걸 들을 수 있었죠. 아저씨가 화장실을 나간걸 안 민지가 굵은 눈물을 왈칵왈칵 쏟아내더라구요. 내색은 못했지만 많이 무서웠던거 같았어요. "괜찮아 괜찮아.. 뭘 울고 그러냐..." "...으으흐흑...무...무서..웠..흐..끅..." 펑펑 우는 민지에게 키스를 한번 하고 끌어안아줬어요. 계속 허리를 흔드니, 조금 진정됐는지 절 껴안아왔어요. 이윽고 사정할거같은 느낌이 나길래 민지의 껴안은 팔에 으스러지듯 힘을 줬어요. 민지는 완전히 느꼈을때 기지개를 펴듯 몸에 힘이 쭈욱 들어가곤 했는데 그때 제가 꽉 껴안아주는걸 좋아했어요. 이번엔 제가 먼저 꽉 껴안음으로 민지에게 쌀거같다는 신호를 준거였죠. 민지도 알아차렸는지 발끝에 힘을 꽈악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자지를 거침없이 빨아들이길래, 저도 쏴죽일듯이 정액을 울컥울컥 보지속에 토해냈어요. "흐..으윽...컥!!" "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렇게 급섹스를 끝내고 어느정도 진정된 다음에 집에 갈려고하니, 이런..; 팬티가 없어서 민지 보지에서 정액이 자꾸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닦긴해야겠는데 마침 휴지도 없던 화장실이라 별수없이 민지를 변기에 앉히고 정액이 좀 흐르게끔 기다렸어요. 대충 큰덩어리는, 해결하고 이번에야말로 진짜 못걸어간다고 훌쩍훌쩍거리는 그녀를 어두워서 안보인다고 잘 설득시킨다음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정액이 완전히 다 흐른건 아닌지 조금씩 새어나올때마다, 민지는 눈물을 보였고 조금 걷다가 보이는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재빨리 물티슈를 사서 으슥한 곳에서 정성스레 닦아줬어요. 얌전히 치마를 올리고 보지를 내밀고 있는 민지가 꼴릿해서, 항문 좀 핥아주고 손가락으로 몇번 쑤셔주는 걸 끝으로 세번째 섹스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민지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전 집으로 걸음을 옮겼고, 집으로 잘 들어갔냐고 안부문자하면서 아까 너무 흥분해서 욕한건 미안하다고 진심이 아니라고 사과를 했어요. 곧 민지는 괜찮다고 답문을 했고, 거칠게 욕할때마다 움켜쥐듯 조여주던 민지의 보지가 생각나서 종종 섹스를 할때 아닌 척 욕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잘자라는 답장을 보내며, 생각보다 좋은 시도를 했다는 만족감을 배게삼아 그날 밤, 꿀잠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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