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영학이라는 나쁜놈이 아내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성매매 시켜서 자살하게 하고 딸 친구를
성폭행하고 죽인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 이영학 사건보면 딱 떠오르는 인간 말종이 어렸을때 친구 오빠중에 있었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부들부들 떨리는데 그 인간도 이영학처럼 자기 동생한테 집으로 친구 데려오라고
시키고 착한척 잘해주는척 하다가 친해지면 본색을 드러내는식이었어요.
아예 약먹여서 의식없게 만드는 이영학에 비해 낫지않나 생각할지 몰라도 그 오빠가 진짜 짐승같은게
친여동생을 친구인 제가 보는 앞에서...어휴 정말........
친구랑은 중1때 같은반이었을때는 잘모르다가 중3때 같은반 되면서 자리도 앞뒷자리라 친해지게 됐는데
누가 봐도 예쁘고 웃기고 잘노는 친구여서 반에서도 인기가 많은애였어요. 저도 걔랑 친해지고 같이 놀면서
이상하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어요.
그러다 친구가 자기집에 가서 놀자고해서 갔는데 친구 오빠란 인간도 있었어요. 솔직히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고 저도 그 나이때에는 남자면 다 좋아보이던 시절이라 요조숙녀처럼 행동했어요.
부모님은 이혼하고 아빠랑만 산다고 하는데 아빠가 뻥튀기 장사를해서 검은 비닐봉지가 마대자루에 잔뜩
쌓여있고 집은 되게 좁아서 친구 오빠는 비닐 봉지 쌓아놓은 거실 같은데서 생활하는듯 보였어요.
벽하나 사이로 친구방이 있는데 친구방에서 놀다가 배고파서 라면 끓여먹으려는데 친구 오빠가 자기꺼도
끓이라고 하니까 친구가 니가 끓여먹으라고 하니까 친구를 뒤에서 격투기 선수처럼 목을 조르고 친구가
끓인다니까 풀어줬는데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아도 저는 되게 무서웠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이상하다 생각은 안했는데 하루는 친구집에 갔는데 오빠가 없길레 너네 오빠 없냐고
그냥 한마디 했을뿐인데 친구가 너 우리오빠한테 관심있냐면서 보고 싶은가보다면서 놀리길레 장난으로
그러는줄 알고 들켰냐면서 맞장구쳐주고 웃고 친구랑 남자 얘기를 했어요. 저는 이때 엑소의 시우민을
좋아했었고 실제로 주위에 좋아하는 남자는 없었어요. 그때 친구는 이민기라는 영화배우를 좋아했었는데
몸 진짜 좋다면서 근육질 사진 보여주면서 ´한번 박혀보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뭐냐고 ㅋㅋㅋ거리니까 너 남자랑 해본적 있냐고 해서 없다니까 쯧쯧쯧~아직 애기네ㅋㅋㅋ 그러면서 그래서
니가 남자볼줄 모른다고 하는거에요. 너는 해봤냐니까 씨익 웃으면서 언니야 당연히 해봤지~ 그러는거에요.
뻥치는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남자가 거길 입으로 해주면 기분이 어떻다느니 남자께 들어오면 처음엔
어떻다가 할수록 느낀다면서 얘기를 해주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니까 친구가 우리 야동볼레? 그러더니
컴퓨터로 일본 야동을 같이 봤는데 모자이크 되있어도 되게 두근두근하면서 봤어요.
학교 마치고 친구집에 같이 가니까 친구 오빠가 저한테 너 나 보고 싶다고 했다면서 능글능글하게 웃는데
친구도 얄밉게 옆에서 맞잖아 그러고 그냥 네네 웃었는데 자꾸 옆에서 얼쩡거렸어요.
셋이서 거실에서 티브이 보고있는데 그 오빠가 어깨에 손올리고 자꾸 사귀자는거에요. 처음에는 좋게 웃으면서
아니라고 하니까 자꾸 왜 안사귄다고 하냐고 계속 같은말만 하면서 사귀자고해서 무시하니까 친구가 끼어들어서
그만하라니까 그오빠가 친구 얼굴을 잡고 밀어내서 바닥에 넘어졌는데 씨발년이 한번 뒤지게 쳐맞아보겠냐고
막 욕을 해서 친구한테 괜찮냐고 나가자고 데리고 나가려고했는데 그오빠가 서라고 하면서 나가면 뒤질줄 알라고
욕하더니 일루오라니까 친구가 순순히 그오빠한테 가는거에요..
때릴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더 놀란건 그 오빠가 ´벗어~´그러는거에요.친구가 가만히 있으니까 벗으라고 씨발년아~
왜 친구 앞이라고 쪽팔리냐? 또 욕하니까 친구가 진짜 옷을 벗었어요.차라리 때리면 가서 말렸을지도 모르겠는데
그상황에선 얼어서 숨도 제대로 못쉴거 같았어요. 브래지어도 풀고 팬티만 입고 있는 친구의 팬티도 내리더니
입으로 친구의 음부를 빠는걸보고 도망치듯 그집을 나왔어요.
눈물이 나와서 울면서 겨우 집으로 갔는데 친구가 너무 걱정이 됐지만 차마 연락은 못하겠더라구요.
담날 학교에서 친구를 봤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오히려 너무 밝게 쏘쏘김쏘 그렇게 장난치고 매점
가자그러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아마 저였다면 학교도 못나왔겠죠?
집에 갈때 학교 벤치에서 친구가 어제 많이 놀랐지? 그럼서 얘길 꺼내는거에요.
놀란게 아니라 무서워 죽을뻔 했다고 신고하자니까 웃으면서 뭘 신고하냬서 오빠가 때리고 성폭행한다고
신고하자니까 한번도 오빠한테 맞은적없다해서 어제 맞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냥 민거지 때린건 아니라는거에요.
그래도 어제 그거 성폭행한거 아니냐니까 어제는 상황이 좀 이상했는데 원래 자기도 좋아서 하는거래요.
그럼 섹스 해봤다는게 너희 오빠냐니까 초등학교 5힉년때부터 오빠가 만지기 시작하다가 섹스는 얼마전부터
시작했다는거에요. 진짜 할말을 잃었는데 오빠가 저 좋아한다고(말은 좋아한다했지만 아마도 띠먹고 싶다는
말이었겠죠) 하면서 집에 자주 데려오라고 했대요. 진짜 소름이 쫙~~~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친구집에는 다신 가지않고 친하게 지내다 얼마후에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어요.
고등학생때 버스에서 우연히 보고 친구가 불렀는데 모르는척 했어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땐 트라우마같이
너무 충격적이어서요.
하지만 어느때부터턴가 남매간 러브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야동을 찾아보게 됐어요. 저는 오빠가 없지만 왠지
남매간의 그런 관계를 보면 너무 야릇한 기분이 드는거있죠? ㅎㅣ ㅎㅣ
여긴 인증샷 이렇게 V하고 찍어야 인증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