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입해서 다른분의 글을 보고위해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게시판 수위가 어느정도인지 분위기는 어떤지 전혀 모르기에
그냥 편하게 쓸테니 보시는분도 야설이다 망상이다 생각하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길이 너무 길어 질것같아서 요약을 하겠습니다.
저는 11살때부터 16살 차이나는 새어머니와 살았습니다.
새로운 가정이였지만 또 다른 분란이나 갈등은 없었고 별다를것 없는 보통의 가정같았던것같습니다.
새어머니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쌍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저는 누가 물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재혼가정이라고 밝힐정도로 거부감 없는 저에게 ´어머니´입니다.
중학교 이후론 친어머니와 연락도 끊어져 어머니라 부르는 사람도 새어머니 뿐이고요.
새어머니는 AV배우중에 ´마키호조´라는 사람과 얼굴과 몸매가 도플갱어 처럼 닮았습니다.
조금 다른부분이라면 새어머니가 170이 조금 넘는 키라 키에 크고 더 말랐고
한가지 흠이라면 피부가 좋지 않다는 점인것같습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젊고 이쁜 새어머니를 좋아 했습니다.
이성으로의 감정은 아니고 어렸을때 이쁜 선생님을 좋아하던 그런 순수한 감정이였던것같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새어머니의 강한 성적매력에 성욕을 느끼시작했고
여러사건도 있고 별에별 일도 다 있었지만 그걸 전부 말하긴
창피하고 글도 길어 지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새어머니는 제가 성적인 시선으로 본다는걸 알게 되었지만
어느정도 피가 안섞였으니 사춘기 호기심이라 생각해서 이해해 주는 부분도 있었고
저를 밀어내거나 내치진 않고 어떻게든 아들과 가족의 테두리에 넣으려고 노력을 하셨습니다.
새어머니에게 성욕을 가지면서 일방적으로 실수하고 잘못을 저지른건 저 였고
성욕과 죄책감 사이에서 많이 힘들어 했지만 새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록
같은 실수를 반복할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근친이라는 행위라는것에 대해 알기도 했고
정확하게는 피는 통하진 않았지만 ´어머니´라 부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되면서 제 성욕구를 내면 깊숙한 곳에 봉인을 했습니다.
새어머니는 ´사춘기 호기심이다 커서 또래 여자들을 만나고 하면괜찮아 질거다´
말을 많이 했고 저도 그럴거라 생각하는 부분도 있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크면 괜찮아 질거다 주무을 외우며 애써 본능을 억누르며 살았던것같습니다.
성인이되고 새어머니에 대한 성욕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사람이 된다기에 군대도 일찍 다녀오고 연애도 하고 성관계도 하고 했지만
새어머니를 이성으로 안고 싶은 감정은 제가 컨트롤 할수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새어머니에게 성욕을 갖는게 흡사 새어머니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같은 죄책감도 있었고
이런 감정이 저 혼자 느끼는 일방적인 잘못이라 생각했기에
사춘기절에도 필사적으로 감춰왔던 성욕을 성인이 된 후에 꺼낸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였습니다.
정말 제 원초적 욕망을 누군가에게 들킬까 필사적으로 감추며 살았습니다.
사춘기시절처럼 애가타고 그런것은 아니라 일상적인 연애도 일반 여성과 성관계도 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명절때나 생일때나 가끔 봐서 그런지 그렇게 가끔 만날때마다
정말 단기적으로 참을수 없을만큼 성충동을 심했고 참기 힘들었습니다.
그럴때면 근친물 AV를 보며 자위를하거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할때 새어머니를 떠올리며
해소를 했고 그러다 보면 잠잠해 지곤 했던 일이 반복이였던것같습니다.
그때 새어머니닮은 AV배우를 찾다가 마키호조라는 배우도 알게 되었고요.
어차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관계니 누구에게나 있는 ´섹스 판타지´다 생각하며 지내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성욕을 갖는것으로는 죄책감을 느끼진 않았던것같습니다.
학교를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한 20대 후반이였고 새어머니는 40대 중반이였을때
아버지가 외도를 해서 두분이 별거를 시작 했습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는 제가 11살때 같이 살기 시작할때부터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배다른 여동생이입니다.워낙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저에게는 딸같은 여동생이고요.
때마침 그해 여동생이 대학을 들어가면서 집을 떠났고
새어머니는 여동생의 빈자리로 인함 허무함과 외로움에 아버지의 외도까지 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여동생은 이제 시작한 대학교생활의 재미에 빠져 집 사정에는 관심이 없었고
저도 직장생활을 할때라 잘 몰랐지만 4월에 새어머니 생일때 집에 갔을때 챙겨주는 가족이 저뿐이였고
단둘이 밥을 먹은적도 거의 없고 술을 같이 먹은 적은 더더욱 없었지만
둘이서만 있으려니 왜인지 모를 어색함에 저녁을 먹으며 술을 한잔 했습니다.
그때 집안 사정이나 새어머니가 힘들어 하는것들을 알게되었고 외면할수 없었기에
집에서 통근하면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일주일에 3~4번씩은 집에 찾아 갔었습니다.
술한잔이 두잔이 되고 세잔이 되고 1차가 2차 3차가 되면서 취하면 속에 있는 이야기도 하고
고민이야기도 하고 과거이야기도 하고 누가나 그렇듯 그렇게 되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제가 지금도 새어머니에게 성욕구가 있다는걸
새어머니도 알게 되었고 저도 새어머니가 저를 아들로만 보아 온것은 아니라는걸 느꼇습니다.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영업을 하다보니 여자문자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였고 영업을 핑계로 유흥업소 출입도 했기에
그때문인지 새어머니는 운동이나 꾸미는거나 자기 관리는 꾸준하게 했었습니다.
집에서 조차 흐트러진 모습도 거의 없었고 피부가 안좋은 영향도 있겟지만 화장도 하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관리들이 100% 아버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제가 성적대상으로 새어머니를 보는걸 알게된 후로 아버지와 성관계 할때 제가 떠올라 그게 너무 힘들었다 하셨습니다.
그런 대화가 오간 그날 밤 집에와서 방에 누워있는데 새어머니 말이 계속 떠오르고
새벽에 안방으로 들어가 새어머니에게 ´자?´하고 물어보니 ´아니..´이렇게 대답하셨고
그걸 끝으로 아무런 대화도없이 성관계를 했습니다.다음날 새벽에 한번더 관계를 하고 출근을했습니다.
새어머니는 성관계에 대해 말을 하거나 티를 내는것에 싫어 하셨고
성관계를 했던게 없는 일인 거처럼 행동을 했습니다.저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니였기에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술을 먹고 밤에 방에 찾아가 성관계를 했습니다.
원하지 않거나 그날이거나 하면 안방문을 잠궈두는 방식으로 거절의사를 표시하셨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6~7번정도 관계를 했을때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화해를 하신거였습니다.
그때 새어머니와 술한잔하며 처음으로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새어머니는
´분위에 취해 술에 취해 실수 였다.전부다 내 실수였고 내 잘못이니 너는 죄책감 느끼지 말고 기억에서 지우라´하시며
다 실수였고 잊자 없었던 일이다 하셨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던 여동생의 학자금 문제도 있고 제가 아버지만큼 돈을 버는것도 아니였고
새어머니는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경제활동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는것도 알고 있었고
가장 큰건 새어머니는 저와 달리 성관계하는거에 저는 성관계를 원했지만 새어머니는 마지못해 허락해준다?
그런 표현이 적당할정도로 대해 마음의 짐이 심했다는걸 행동이나 말투에서
느끼고 있었기에 저도 관계를 그만 하는게 맞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 후에 어쩐지 미련도 남고 새어머니 얼굴도 아버지 얼굴도 보기 힘들어 반년정도 집에 찾아 가지 못했습니다.
가끔 전화를 드리면 같이 술자리도 하고 두분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것 같기에 더 찾아 가지 못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후딱가네요.
게시판 분위기를 몰라 소심하게 썻더니 좀 재미없는 글이 된것같네요.ㅎ
남은 이야기는 추후에 시간이 되는대로 추후에 해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