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내게...(4부) 파경 1997년 가을 국가부도위기인 IMF 금융대란사태는 저와 같은 봉급생할자 에게는 감당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세월이 조금 흐른후에 우리의 자식들의 역사책에 기록될 만큼의 큰 사건이지만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사회의 변환도 많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네같은 월급쟁이들의 몰락이었습니다. 멀쩡한 직장이 하루 아침에 부도가 나 일자리를 잃어야 했고, 또한 간신히 숨돌린곳도 구조조정이다 사업축소다 하여 많은 이들을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노숙자로 거리로 내보내 졌습니다. 요행이 저는 그 신세는 면했지만 툭하면 월급이 절반으로, 그나마 두세달 걸러 나오기도하고 상여금 따위는 지난 전설처럼 아련하기만 하였습니다. 전업주부로 일상을 모르는 아내는 저만 볶아치다가 결국 자신이 유리한 조건으로 합의이혼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이미 정이 떨어질때로 떨어진 저는 무조건 도장을 찍어주고 아이를 서울 부모님께 맡기고 아내와 결별을 했습니다. 제가 일생을 살면서 제일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넓은 아파트를 처분하고 작은 원룸을 얻어 생활을 시작했는데 비로소 나만의 공간을 얻은양 기뻤습니다. "이제는 일만 생각하고 뛰자" 결혼은 제게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친거 마냥 어색하고 불편하고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만남. 1년쯤 지난 어느 가을의 토요일 저녁. 평소 술을 즐기지않는 저는 그날따라 많이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퇴근길 현관에 붙은 전화방광고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저는 그때까지 그곳이 무엇을 하는곳인지 몰랐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전화방을 찾아갔습니다. 주인 아줌마는 저의 연령을 묻더니 "x호실로 가세요" 하더군요. 처음 들어선 전화방... 벽지에는 수많은 낙서들과 몸을 누일수 있는 장의자 그리고 TV 때묻은 탁자 그위에 인터폰같은 전화기가 놓여 있더군요. 잠시뒤 "때르릉..."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수화기를 집어들고 무턱대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저쪽 편에서 들려오는 30대중반의 아줌마 목소리... "외로우세요..." "즐기시길 원하세요..." "장소는 제가 정하고 10만원만 준비 하세요" 약간의 물기어린 그녀의 목소리는 단번에 저를 질리게(?) 하였습니다. 저는 벌겋게 달아오르는걸 참고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10분쯤 흐른뒤 "따르릉..."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약간은 떠리듯하면서도 어눌한 아줌마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녀는 잠시의 망설임뒤 제 소개를 원했습니다. 저는 이혼의 과정과 현재의 일상들을 소상히는 아니어도 담백하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XX동사무소 아시죠?" "예" "그 앞으로 11시까지 오세요" 그녀는 저의 차 번호를 묻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단숨에 약속된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동사무소앞에 주차하고 기다리니 누가 차창을 두드렸습니다. 많이 야위어 보이고 키도 약간은 커보이고 생머리에 눈이 큰 여자가 어색한 미소로 제게 눈인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녀를 태우고 그 가을속으로 질주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서로를 알기위한 수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알콜중독자인 남편과 이혼한지 5년이 되었고 이름은 김영애(가명) 이고 나이는 저보다 한살 위인 39세였습니다. 직업은 미용사였고 우리 동네 근처에서 개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 둘을 낳았다고 하는 믿기지 않을만큼 날씬하고 아가씨(?)의 자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그녀는 밤바다의 파도가 넘실대는 서해의 어느 해변에 차를 멈추고 정말 눈물 나는 서로의 지난 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정말 서로가 통하는것이 많은 상대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새벽별이 떠오를 무렵 우리는 러브호텔(?)이 우글거리는 지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피곤 하시죠?" 저는 의도적이지 않은 작업성(?) 말을 뱉었습니다. 그만큼 가까워졌다고 생각 했을까? 그녀는 대답 대신 살짝 웃어 주었습니다. 네온이 번쩍이는 X의궁전이란 간판이 붙은 모텔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들어갔습니다. 모텔의 룸은 정말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천장과 침대뒤의 대형거울, 침대는 물이 들어있는 쿨렁쿨렁... 은은한 조명은 저같은 쑥맥도 자극받기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우리는 옷을 입은채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기었는지 저는 저도 모르게 "저... 우리 이럴 필요 있을까요?" 그 말의 뜻을 알아차린 그녀는 살포시 미소를 머금더니 "먼저 닦으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주여! 감사합니다..."를 외치고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욕실로가 무엇보다 그동안 거미줄치고 곱이낀 저의 물건을 신나게 닦았습니다. 제가 나오자 그녀 역시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며 욕실로 향했습니다. 그녀를 기다리며 티비를 틀었더니 알몸의 남녀가 신나게 일을 치루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잘 보고 배워야지...ㅋㅋㅋ" 잠시뒤 타월을 두른 그녀가 침대로 올라 왔습니다. 김영애. 그녀는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여자중 체고의 몸매였습니다. 타월을 슬쩍 걷어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폈습니다. 칠흑같은 생머리. 가늘고 긴 목의 선. 약간은 까무잡잡한 피부. 가슴의 유방은 조금도 처짐없는 사발두개를 엎어놓은듯한 매끈한 유방. 그리고 그유방위에 앵두를 올려 놓은것 같은 유두. 배는 나이에 안 어울리게 주름하나 없고. 아랫배도 처지거나 불룩 나오지도 않았고. 날씬한 허리 아래로 허리띠가 필요없을 만큼 발달한 골반과 엉덩이. 머리카락 처럼 검은 그녀의 보지털앞에서는 정말 숨이 멎을것 같았 습니다. 저의 다리사이의 성난 놈은 빠랑 들어가자고 아우성이 났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저는 무엇부터 해야하나 하며 헤메며 한 짓이 그녀를 주무르듯 맛사지(?)를 하는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동안 지하 이발소 몇번 다닌덕에 배운(?)것이 그것 뿐이라... 그러다가 어찌어찌 하여 그녀의 몸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이미 뜨거워져 있었고 벌써 아랫입술에서는 저를 유혹하는 음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의 성난 놈이 용을 쓰며 그녀의 아랫입술을 벌리고 돌진하며 질주름을 파고 들었습니다. "허~억.." 저의 돌진과 함께 그녀의 입에서는 들이쉬는 숨과 함께 신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저는 그녀의 아늑하고 따듯한 그녀의 속살을 느끼며 슬슬 왕복운동을 시작하였고 그녀는 저의 어덩이를 움켜쥐고 앞으로 당겼습니다. 모텔의 물침대는 정말 좋은(?) 놈입니다. 아니 그 안의 모든 소품은 그짓을 즐기기에는 최상의 조연들 이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거울들... 한참 그녀의 씹이 빠개져라 박으며 머리를 들어 천장을 보았더니 알몸의 덩치 큰 놈이 역시 알모의 여자를 포개 놓고 눌러 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등뒤로 돌아보니 그녀의 양다리를 벌려놓고 음액이 줄줄 흐르는 그녀의 보지속을 방망이(?)만한 저의 자지가 들락거리는 것이 아주 적나라하게 보였습니다. "완전히 생 포르노 영화군..." 가끔씩 그녀가 용을 쓸때면 그녀의 질이 저의 자지를 콱콱 물어 주었습니다. 그녀는 절정이 오자 약간 울음섞인 비명응 지르고 허리를 뛰어 깊은 삽입을 요구 해왔습니다. 저는 참고 참았던 정액을 그녀의 자궁이 뚫어져(?)라 쏟아 부었습니다.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정액을 토해내며 저는 그녀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고 깊은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저의 타액을 빨아 목구멍으로 넘기고 아래서는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낯선밤 낯선 장소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의 섹스는 정말 너무 감미롭고 황홀했습니다. 저는 한없이 그녀 속에 있었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흐른뒤 일을 치른 자지가 빠져 나왔습니다. 축쳐진 저의 자지는 그녀와 저의 정액으로 푹 젖어 있었고 그녀의 보지털과 저의 자지털도 물에 빠진 무엇처럼 풍덩 젖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이 그 미끌거리는 저의 자지를 맨손으로 조물락거렸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하는것이 너무 재미있고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 역시 여운을 즐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새벽에서 그날 오후까지 우리가 나누었던 박음질과 다림질은 횟수를 기억 못할 만큼이었고 우리는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졌습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이 집에 도착한 저는 바로 쓸어져 오랫만에 깊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4부를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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