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넷 - 성인 야설 : 어떤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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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탁
밍키넷 0 4,889 2023.09.12 00:45
내가 중학교 때의 일이다.

 

 

 

 

 

집 근처에 17살의 고교 2학년인 형이 살고 있었다.

 

 

나랑 친하게 지내 우리집에도 몇 번 놀러 온 적이 있었다.

 

 

잘 생긴 외모도 아니고 키도 작았지만, 다부진 체격에 강단이 있어 나는 형을 무척 따랐다.

 

 

 

 

 

어느 날 그 형이 나에게 어떤 부탁을 했다.

 

 

“저기, 너한테 잠깐 부탁할 일이 있는데 말야.”

 

 

형은 게면쩍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 봤자 그냥 그렇고 그런 부탁이려니 여겼지만, 형의 말을 들은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나, 실은.... 너네 엄마를 좋아하고 있어.”

 

 

 

 

 

엄마는 당시 34,5세였는데, 자식인 내가 말하기는 뭣하지만 무척 아름다운 분이었다.

 

 

하지만 설마 형이 자기 나이의 두 배나 되는 엄마를 좋아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 그럴 수가.... 그런데, 부탁이란 건?”

 

 

 

 

 

형은 주저하면서 말했다.

 

 

“너네 엄마가 잠들기 전에 수면제를 마시게 하는 거야. 그리고 밤중에 내가 너네 집에 가서, 너네 엄마가 자는 모습을 잠깐 동안이라도 쳐다 볼 수 있게 해 줘. 응?”

 

 

 

 

 

사실 엄마는 형에게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다.

 

 

정숙하고 다소곳한 성품의 엄마는 다소 경박하기까지 한 활달한 성격의 형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한참 연배가 틀린 형과 어울리는 것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니 형이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어도 자주 모습을 드러낼 수도 없었고, 감히 뚫어지게 쳐다 볼 수는 더더군다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잠잘 때 만이라도 실컷 쳐다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형의 부탁을 받고 주저했지만, 집요하게 간청하는 형의 부탁을 딱 부러지게 거절하기도 힘들었다.

 

 

 

 

 

형은 지갑 속에 숨겨 가지고 다니던 엄마의 사진까지 꺼내 보여 주며, 우리 엄마가 자기의 우상이라고 말하며 끈질기게 나를 설득했다.

 

 

감히 내 서랍 속에 있던 엄마의 사진을 함부로 가져 간데 대해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형의 열성에 감복해 나는 그만 승낙하고 말았다.

 

 

 

 

 

아빠는 지방에 단신 부임하여 한달에 한번 정도 올라 오기 때문에 그 부탁을 실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드디어 어느 날 밤 형이 우리 집에 왔다.

 

 

약속대로 그 날은 엄마의 잠자는 얼굴을 곁에 서서 수십 분 동안 실컷 들여다 본 후 돌아 갔다.

 

 

나는 잠든 여자의 얼굴을 보는 게 뭐 그리 즐거울까 의아했지만, 그런 취미도 있을 수 있으려니 여기며 억지로 이해하려고 애썼다.

 

 

 

 

 

처음 며칠 간은 엄마의 얼굴을 들여다 보기만 하던 형이, 그걸로는 성이 안찼던지 엄마가 덮고 있는 이불을 살짝 들춰 보았다.

 

 

그렇지만 나는 형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주의를 주진 않았다.

 

 

 

 

 

매일 밤 나는 엄마가 잠들기 전에 습관적으로 마시던 우유에 수면제를 타 넣었고, 형은 한밤중에 우리 집으로 살며시 들어 와 엄마의 방으로 들어 가곤 했다.

 

 

그리고 나는 그 옆에서 감시하듯이 지켜 서 있었다.

 

 

 

 

 

일주일 후에는 형이 이불을 걷어 내고, 잠든 엄마의 신체를 파자마 위로 만지기 시작했다.

 

 

 

 

 

“와아! 너네 엄마 가슴 엄청 부드러운데....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멋진 가슴이야.”

 

 

형이 엄마를 칭찬하는 소리를 들으니 왠일인지 자랑스럽고, 흐믓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형의 행동을 말리거나 경고를 주지 않았다.

 

 

 

 

 

형은 만족해하며 엄마의 가슴을 주무르다가, 다시 파자마 위에서 하복부도 만져 보았다.

 

 

(어? 거긴.....)

 

 

혹시나 엄마가 깨어날까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수면제의 약효에 취해 있는 엄마는 눈 뜰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며칠 뒤 내친 김에 형은 엄마의 파자마 바지를 무릎 근처까지 끌어 내렸다.

 

 

한번도 햇볕에 노출된 적이 없는 눈부시게 하얀 허벅지 살이 드러났다.

 

 

그 위에 아로새겨진 선명한 파란 정맥... 나도 모르게 꿀꺽! 침을 삼키고 말았다.

 

 

흥분한 형은 엄마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팬티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 꿈만 같애!!! 고마워, 다 니 덕분이야.”

 

 

형은 흡족해 하며 나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건네고, 그 날은 그 정도 선에서 그치고 귀가했다.

 

 

 

 

 

그로부터 2,3일 동안 엄마의 파자마 바지를 끌어 내리고, 팬티 위에서 손가락으로 희롱하는 행위가 계속됐다.

 

 

형의 손길은 갈 수록 능란해 졌다.

 

 

 

 

 

팬티 위에서 양쪽 벼랑 사이의 계곡을 살살 누르면서 위아래로 쓰다듬더니, 가끔씩 엄마의 둔덕 위에서 정확히 어떤 부분을 찾아내 둥근 원을 그리며 비벼댔다.

 

 

그러면 엄마의 입술이 가볍게 살짝 벌어지며, 뜨거운 입김이 뿜어져 나오곤 했다.

 

 

그리고 계곡 사이에 살짝 끼인 팬티가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은근히 젖어 갔다.

 

 

 

 

 

형은 그 광경을 보고 한껏 흥분이 고조된 것 같았다.

 

 

대담하게도 자기의 성기를 꺼내 위아래로 훑어 내렸다.

 

 

한껏 발기한 형의 커다란 위용에 나는 압도되고 말았다.

 

 

내 것 보다 세 배는 됨직해 보였는데, 그 때는 나이가 들면 다 그 정도로 커지나 보다 여겼었다.

 

 

 

 

 

형은 내쪽을 힐끗 보더니, 엄마가 누워 있는 침대 위로 한 발을 올려 놓았다.

 

 

형이 무슨 짓을 할지, 우려반 기대반에 가만히 지켜 보았다.

 

 

형은 엄마의 허벅지를 가로질러 다리를 올리더니 엄마의 팬티에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행위를 보면서 나도 흥분하여 쿵! 쿵! 심장이 터질 듯 뛰기 시작했다.

 

 

아, 나도 역시 그 형과 같은 종류의 변태남이었던 것이다.

 

 

형은 사정 직전에 이를 악물고 행위를 중단하더니, 팬티 속으로 성기를 구겨 넣고 엉거주춤한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 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날이 왔다!!!

 

 

이미 익숙해진 걸음으로 형이 엄마의 방으로 들어 가면서 말했다.

 

 

 

 

 

“오늘은 네가 보기엔 아직 어리니까 이층으로 가 있어!! 절대로 보려고 해선 안돼... 알았지? 큭!”

 

 

그렇게 말하면서 방문을 닫았다.

 

 

 

 

 

그 말에 묘한 흥분을 느끼며 일단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고, 다시 엄마 방으로 돌아가 살짝 문을 열었다.

 

 

 

 

 

희미한 조명이 켜져 있는 방안에는 전라가 된 형과, 그 형에 의해 옷이 완전히 벗겨진 엄마가 침대 위에 가만히 누운 채 잠들어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제단에 바쳐진 제물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아름답고, 에로틱하며, 또한 애처러워 보였다.

 

 

 

 

 

형은 거칠게 숨을 몰아 쉬면서 엄마의 풍만한 가슴에 달라 붙었다.

 

 

그리고 왼손을 밑으로 내려 엄마의 음부를 자극했다.

 

 

쭈우웁, 쭙,쭙,... 엄마의 가슴을 빨면서 게걸스럽게 침을 튀기고 있는 형의 성기는 여태까지 이상으로 성을 내며 한껏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고 있었으니, 엄마의 입술 사이로 야릇한 신음이 흘러 나온다는 점과 땀에 젖은 신체가 미세하게 꿈틀댄다는 점이었다.

 

 

 

 

 

(형, 그만 둬!)

 

 

마음 속으로 외쳤지만, 형은 중단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더욱 대범하게 엄마의 음부를 희롱했다.

 

 

지금까지는 팬티 위에서만 만져 왔던 엄마의 소중한 부위를 맨살로 더듬고 있었고, 손가락이 번들 거리는게 속까지 들어 갔다 나온게 분명했다.

 

 

 

 

 

갑자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으으으음..... 아아..... 앗!!! 어? 뭐, 뭐야, 누구! 으앗~”

 

 

결국 너무 대담한 자극에 잠에서 깬 엄마가 눈을 떴고, 상황도 채 분간하지 못한 채 겁에 질려 먼저 비명부터 질러댔다.

 

 

 

 

 

엄마는 고개를 들어 자신의 신체를 유린하고 있는 상대의 모습을 확인했다.

 

 

“너.... 무슨 짓을.... 힉! .... 이런 짓을... 앗... 제, 제발 그만 둬.... 오, 오늘 일은 용서해 줄테니... 아아아악!!!”

 

 

 

 

 

그 때 형이 엄마의 입을 손으로 틀어 막으며, 귓가에 뭐라고 속삭였다.

 

 

그러자 엄마의 동작이 급속히 얼어 붙었다.

 

 

 

 

 

형은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재빨리 팬티로 엄마의 입을 틀어 막았다.

 

 

그리고 엄마의 다리를 벌린 뒤 질벽을 혀로 애무했다.

 

 

그제서야 엄마는 틀어 막힌 입으로 낮은 신음을 내지르며, 다시 격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치부에 찰거머리처럼 매달려 있는 형의 머리를 떼어 내려고, 양 손을 형의 머리에 대고 필사적으로 밀어 내려 발버둥 치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가련하게 여겨졌지만, 그 상황에서는 차마 도와 줄 수도 없었다.

 

 

나는 그대로 내 방으로 돌아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마음 속으로 엄마에게 용서를 빌고 또 빌었다.

 

 

그러다가 어느샌가 잠이 들고 말았다.

 

 

 

 

 

눈을 뜨니 해는 이미 중천에 떠 있었다.

 

 

아래층으로 내려 가니, 마침 형이 엄마의 방에서 나오며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었다.

 

 

 

 

 

내 얼굴을 보더니 싱글 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헤헤헤, 아침까지 너네 엄마랑 했지. 정말 최고야!!! 자아, 오늘은 이만....”

 

 

 

 

 

형은 가벼운 걸음으로 돌아 갔다.

 

 

 

 

 

나는 엄마의 방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

 

 

맨 엉덩이를 고스란히 드러낸 채 침대에 엎드려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침대 주변에는 사용하고 난 콘돔과 구겨진 시트가 흩어져 있었고, 공기 중에는 달작지근한 체액과 시큼한 땀냄새가 뒤섞여  있었다.

 

 

나는 소리나지 않게 슬며시 방문을 닫았다.

 

 

 

 

 

그 날 이후로 근처에 사는 형은 한동안 우리 집을 방문하지 않았다.

 

 

 

 

 

오후 늦게 방에서 나온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마구 화를 내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까 걱정했었기에, 속으로 무척 안심했다.

 

 

 

 

 

그후로도 엄마의 행동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다.

 

 

나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냥 뭐, 좀 더 예뻐졌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화장이나 옷차림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가끔 저녁 늦게 돌아 와 아홉시가 넘어서 저녁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왔다거나, 쇼핑을 하고 왔다고 말하곤 했다.

 

 

 

 

 

어느날 형한테서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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