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 남자가 등겨 세 가마만 있어도 처가살이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못 난 놈은 결혼 초부터 처가살이를 하고 있다.
처갓집의 장인은 아주 특이한 사람이다.
대궐 같은 집을 지어놓고 사는 우리 장인은 아들딸이 출가를 하였지만 모조리 대궐 같은 집에서 함께 살게 한다.
다만 식사는 자기들끼리 해결하고 일요일 조반만은 함께 먹는 것이다.
집의 구조를 보면 동쪽 담 앞에 이층집 하나가 있고 마당 가운데에 작고 아담한 연못이 있고 대문 옆에 방 두 개에 부엌이 딸린 거실이 있는 행랑채가 있는데 사위인 내가 마누라와 함께 거처를 하는 곳이고 이층집의 역시 거실에 부엌이 딸린 일층에는 작은 처남 즉 우리 마누라의 남동생 내외와 장인어른의 거처이고 이층은 나의 손위 처남이 자기 마누라와 아이들이 살고 있다.
또 처남들과 난 장인이 운영하는 회시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장인은 회장님이시고 큰 처남은 사장 작은 처남은 상무이사이고 난 만년 부장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기에 내가 하는 수 없이 처가살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 해 줘야 할 것이다.
마누라와 사이는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남들 앞에서는 좋게 보이려고 노력을 하는 것은 마누라나 나나 같다.
다만 틀린 점이 있다면 마누라는 적어도 내 보기에 나 하나로 만족을 하는 편이지만 난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고 처가살이를 하는 놈이 들어내 놓고 연애질을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러니 마누라나 처가 식구들 몰래 연애를 해야 하기에 나와 알게 되는 여자는 말 그대로 일회용이지 두 번을 다시 만나는 경우는 전혀 없을 정도이다.
또 회사에 많고 많은 것이 여자사원들이지만 회장인 장인이며 사장인 큰처남 상무이사인 작은 처남이 곳곳에 자기 심복들을 심어 두었기에 연애질이나 헉 눈길 한 번 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 하날 해 보겠다.
아마 이 이야길 들으면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위치를 잘 알 것이다.
결혼을 하고 얼마 안 되어 마누라가 임신을 하였다.
어디서 들었던지 임신하고 배가 불러오자 마누라가 가는 것을 거부하였다.
마누라가 참는 것을 어쩌지 못 하는 일이라고 한다손 치더라도 나에게 금욕 생활은 감옥살이를 하는 것보다 무서운 형벌이었다.
임신을 하고도 4달 동안은 뒤치기로라도 허용을 하였지만 5개월에 접어들자 뒤치기는커녕 만지는 것도 거부하며 출산을 하고 하자고 하였다.
미칠 노릇이었다.
자위만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고 여자를 살만한 돈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장인은 월급 전부를 나의 통장에 넣어주었지만 마누라가 친정아버지에게 내 월급 명세서만이라도 자기에게 달라고 하는 통에 나의 월급에서 난 손을 못 대고 마누라 손에 고스란히 줘야 하였고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미리 사 둔 담배 한 갑에 자동차 기름이 떨어졌다고 하면 주는 카드 말고는 일주일에 만 원짜리 지폐 두 장이 전부였는데 그 돈으로 여자를 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술에 대하여서 처갓집은 더 엄하였다.
절대 밖에선 못 마시게 하고 꼭 먹어야 할 일이 있으면 처남이나 나를 따라 붙여야 하였다.
처남들 중에 누가 손님을 접대하거나 초대를 받았다면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처남이나 내가 따라 붙어야 하였던 것이다.
그러니 여자를 옆에 끼고 술을 먹을 일은 없었고(요즘은 처남들이 대가리가 커지고 또 장인이 늙어서 회장이라고는 하지만 자기 아들들에게는 크게 힘을 쓰지 못 하기에 나도 약간은 자유로움)술 생각이 나면 집에서 장인어른이나 처남들하고 마시는 수밖엔 도리가 없었다.
술이야 참을 수가 있지만 대학에 다니면서 금세기 최고의 카사노바 후예란 명성을 얻으며 생활을 한 나에게 섹스는 섹스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섹스가 생활이요 생활이 섹스였는데 오지 말라고 하는 말은 나에게 생활을 하지 말라는 말이나 진배가 없었다.
대책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당시 과장이던 나였지만 용돈을 마누라에게 타 쓰는 입장에선 돈이 필요하였다.
데리고 있던 여사원에게 허위 청구서를 작성하게 하여 결제가 올라오자 나의 선에서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돈을 만들었다.
소액은 윗선까지 안 가고 내 임의 처리가 가능 하였기에 몇 번을 중복하여 처리하는 방법을 쓴 것이었다.
그런데 그 허위 청구서를 작성 해준 여사원이 나에게 한 턱 쏠 것을 부탁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거의 협박 수준이었다.
만약 그 일이 장인이나 처남들 귀에 들어가는 날이면 난 망신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해고에 이혼까지 당할 처지가 될 지도 몰랐다.
멋지게 쏘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약국을 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아주 빠르게 효능을 발휘하는 수면제를 구하였다.
구하자마자 난 장소 물색에 나섰다.
밑에 층은 품위가 술집이나 상가이지만 윗 층엔 모텔이나 여관인 곳을 말이다.
수면제의 효과가 발휘 되면 술이 취한 것처럼 엎고는 여관이나 모텔로 데리고만 가면 섹스가 해결되고 생활이 해결 되며 동시에 그 여사원의 입막음까지 되는 것이니 일거양득이 아니라 일거삼득인 셈인라고 생각하였다.
마누라에게는 동창 모임이 있다고 말하고 출근을 하고는 그녀를 데리고 미리 점찍어 둔 카페로 갔다.
내온 불빛의 모텔 간판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수면제 먹이고 업고 오라고 말이다.
“미스 민 어때 분위기 좋지”은은하게 음악이 흐르는 아주 멋진 카페였다.
“호호호 과장님도 분문위기 아세요?”난 비웃듯 한 어조였다.
“하하하 나가 처가살이를 하면서 이 모양이 꼬락서니가 되었지 예전엔 나도 한참은 잘 나갔다고”호탕하게 웃으며 말하자
“호호호 그래요”웃으며 말하였다.
“참 미스 민은 애인 있어?”슬쩍 말을 돌렸다.
“있었지만 지금은 노예요.”하고 웃으며 대답하자
“그래 그 애인하고 어디까지 갔고 왜 헤어졌지?”술을 마시며 물었다.
“예? 어디까지 그게 뭐예요?”웃으며 물었다.
“있잖아? 손가지 아님 키스까지 아님 더 이상?”하고 묻자
“어머머 과장님도 짓궂어”눈을 흘기며 말하자
“아니지 봐서 좋은 사람 보이면 중신 하려고 그러면 그 정도는 알아도 되잖아?”하고 웃으며 말하자
“그래요? 요즘 처녀가 있나요?”하고 말을 함으로서 자신이 숫처녀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말하였다.
“그래? 하하하 그렇구나! 그럼 빨리 상대 만들어야지 안 그래”하고 넌지시 묻자
“호호호 안 그래도 어떨 때는 미칠 기분도 들어요. 호호호 처녀가 별 소리 다 하죠?”하며 웃기에
“나도 요즘 미쳐”하고 말하자
“왜요? 사모님이 계시면서”의아스러운 눈으로 날 보며 물었다.
“임신 했다고 접근 금지래”하고 씁쓸한 표정으로 말하자
“호호호 그래요? 대타 필요하세요?”윙크를 하며 물었다.
“!”수면제가 필요 없는 상황이 발생을 한 것 같았다.
“호호호 아니요 그냥 해 본 소리예요. 회장님이나 사장님 아시면 그 자리에게 대깍”하며 자신의 목을 치는 시늉을 하여 날 실망을 시키게 만들었다.
“비밀만 지키면 되잖아”하고 아쉬운 표정으로 말하자
“세상에 완전한 비밀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냥 술이나 마셔요”하며 술만 마셨다.
다시 수면제가 필요하게 된 상항으로 바뀐 순간이었다.
“화장실 잠깐”맥주 몇 병이 바닥을 들어내자 나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난 친구 녀석이 준 것의 절반 조금 안 되게만 맥주에 탔다.
친구 녀석 말이 전부 타면 한 시간은 넉넉하게 잘 것이란 말을 하였지만 미스 민도 느끼게 하려면 일찍 깨는 편이 좋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필요 할 때마다 즐길 수가 있을 것이란 판단을 한 것이었다.
수면제의 효과는 정말이지 대단하였다.
마시고 한 5분이 지나자 눈꺼풀 무거워 진다며 내 옆으로 와 어깨에 기대었고 기대자마자 새근새근 숨을 쉬며 잠이 들어버렸다.
술값을 계산하고 술이 취해서 그런다며 업혀달라고 부탁을 하여 업고 계단을 올라 모텔로 들어갔다.
마누라가 아닌 다른 여자의 나신은 나의 좆을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퍽퍽퍽퍽!!!!!!!!!!!!”시체처럼 아무 반응도 없는 미스 민 몸 위에서 나 혼자 신나게 펌프질을 하였다.
많이 굶은 탓에 처음에 정말이지 아주 싱겁게 미스 민의 보지 안에 좆 물을 싸고 말았다.
“과! 과장님”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미스민의 보지에 묻은 좆 물을 대충 닦고 다시 좆을 찔러 넣자 미스 민이 나의 가슴을 밀치며 고함을 질렀다.
“으~응 미스 민이 술이 취에 걷지도 못 하기에 여기서 잠시 재웠다가 가려고 했는데 미스 민이 날 마구 당기기에....”거짓말을 하며 펌프질을 하자
“그럼 제가 상민 오빠라고도 하던가요?”라고 말함으로서 난 미스 민의 헤어진 남자가 상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란 것을 알았다.
“응 미스 민이 애원까지 하던 걸”하고 말하자
“...........”그녀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외면을 하였지만 거부까지는 아니 하였다.
그날 난 3번이나 미스 민 보지에 좆 물을 싸 주었고 마지막 할 때는 미스 민도 약간의 반응을 보임으로서 나에게 다음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주었다.
미스 민과의 관계에 서로가 비밀을 유지하며 계속이 되었으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우리가 함께 여관에 들어가는 것을 본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 말이 소문을 타고 장인인 회장님 귀에까지 들어갔던지 어느 날 직속상관인 나를 통하지 않은 해고통지서가 미스 민에게 갔고 동시에 나에게도 징계가 내려졌는데 지방의 서비스 센터 소장으로 발령을 받았고 심지어는 감시원도 하나 딸려 보내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생겨 난 것이 회사의 여사원에게는 절대 눈길을 주지 않고(하긴 그 이야기가 여사원들 사이에 아직도 남아 있음)여자를 만나더라도 한 번 만나서 하고 나면 연락처를 주지 않는 철칙이 생겼으며 만약 내가 샤워 하는데 휴대폰을 열어보고 번호를 알아 낸 경우에는 전화번호를 바꾸는 노력까지 하여야 하였다.
그런데 얼마 전 호사 사무실에서 어느 사이트의 대화방에 들어가 봤다.
더 솔직해지겠다.
세이 클럽이다.
<중년들의 수다와 트로트>란 방제의 방이라 호기심에 스피커는 끄고 들어갔다.(참고로 나의 방을 유리로 막혀있지만 높이 높지 않아 틀면 밖에서 그대로 들리고 또 내 정면으로만 부하들의 자리기 배치되어있기에 내가 뭘 하는지는 전혀 보이지 않음)
약 20여명의 남녀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나 정작 대화창에 대화가 오고가는 사람은 일부분이었고 나머지는 음악만 듣는 것 같았다.
그런데 유독 한 명이 들락날락 하였다
여자였다.
몇 번 들락날락 하자 호기심이 발동을 걸었다.
<심심하세요?>란 쪽지를 날렸다.
<엄청>이란 답이 왔다.
<1:1 대화 어때요?>나도 답을 보냈다.
<좋아요>란 답이 왔다.
1:1 대화 요청을 하였다.
색정(나의 대명):환영합니다.
색녀(놀랍게도 그녀의 대명이었다.):방가
색정: 대명에서 공통점 보이나요?
색녀: 어머머 그러게요
색정: 어느 정도죠?
색녀: 댁이 먼저
색정: 한 시간 이상은 버텨야죠. 안 그래요?
색녀: 오! 로망이자 희망
색정: 남편은 아닌가 봐요?
색녀: 토끼 아니 올라갔다 찔끔 싸는 닭
색정: 하하하
색녀: 웃지 마요 심각해요.
색정: 한 시간 느껴 보실래요?
색녀: ...............
색정: 싫으면 말고
색녀: 남편 말고 만나보지 않아서
색정: 저도 최근엔 없음
색녀: 전엔 있었단 말?
색정: 오케이
색녀: 상대가 만족하던가요?
색정: 다신 안 만나답디다.
색녀: 실망해서?
색정: 아뇨 무서워서
색녀: 왜?
색정: 너무 오래해서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
색녀: 어머머 좋았겠다.
색정: 원한다면 기회 드리리다.
색녀: ..................
색정: 갈등
색녀: 정답
색정: 기회는 매일 오지 않음
색녀: 알아요.
색정: 카운트 10번 후에 그대로 사라짐
색녀: .................
색정: 1
색녀: .................
색정: 2
색녀: ...................
색정: 3
색녀: ...................
색정: 4
색녀: ...................
색정: 5
색녀: ...................
색정: 6
색녀: ...................
색정: 7
색녀: ...................
색정: 8
색녀: ...................
색정: 9
색녀: 잠깐
색정: 1 말씀 하시죠.
색녀: 언제 어디서
색정: 님의 뜻대로
색녀: ...................
색정: 오늘 가능함
색녀: 저녁에?
색정: 오케이
색녀: 6시 00극장 앞에 팔목에 손수건 묵고 있을 게요.
색정: 무슨 색
색녀: 노란 꽃무늬 잇는 것
색정: 좋아요.
색녀: 그럼 이따 봬요
대화를 나누면서도 장인이나 처남들의 호출이 있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였고 무난히 약속을 받아 내기에 이르렀다.
난 대학 동기들과 모임이 있다고 마누라에게 말하고 묘령의 여인을 만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고 그리고 약속장소로 갔다.
“!”난 나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00극장 앞에서 서있는 사람들 중에 팔목에 손수건을 묵은 여자는 하나뿐이었고 그도 멀리서 봐도 노란색이 역력히 보였다.
그런데 그 여자는 작은 처남의 마누라인 처남댁이었다.
차마 가까이 가지 못 하고 심한 갈등을 하면서 지켜보기만 하였다.
수시로 시계를 보며 초조해 하였다.
“!”만나기로 하였다.
그 이유도 처남댁이 나에게 주었다.
처남댁은 제법 큰 핸드백을 들고 있다가는 그 핸드백을 치마 앞을 가리더니 다른 손으로 슬쩍 가방과 치마 사이에 넣었고 그리고 잠시 후 손을 빼더니 얼굴을 붉혔다.
만나기로 한 남자와의(사실은 아주버니인 나이지만) 섹스에 대한 기대감에 물이 흐르는 느낌이라 앞을 가리고 치마 안에 넣으려고 하였으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음을 알고 손을 뺐다고 나중에 고백했다.
하지만 그게 나를 처남댁에게 가게 만든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처남댁 여기 웬일이죠?”가까이 다가가서 묻자
“어머머 아주버니는 웬일이세요?”처남댁이 놀라며 묻더니 주변을 둘러봤다.
“색녀님”처남댁 귀에 대고 나직하게 불렀다.
“!”처남댁이 토끼눈을 하고 날 보더니 고개를 숙였다.
처남댁 얼굴은 말 그대로 붉은 물로 도배를 한 것 같았다.
“처남댁 내가 색정이요”다시 나직하게 말하였다.
“처남댁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처남 바이어 만난다고 하죠?”물었다.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로망이자 희망을 얻어야죠?”은근히 손수건이 묵인 팔목을 잡으며 물었다.“............”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생각을 할 겨를을 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처남 둘 다 소위 말하는 공부벌레요 사업에 목숨을 건 인간들이었다.
다 함께 모여 술을 마시는 토요일 저녁에나 함께 밥을 먹어야 하는 일요일 아침을 빼면 그들 얼굴을 집에선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들이 결혼을 할 때도 난 처남댁이 될 여자가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었다.
약골인 처남에게서 만족을 느끼지 못 할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었다.
처남댁의 팔을 잡고 움직였다.
처남댁은 고분고분하게 따라왔다.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 근처에 여관이 많이 있고 골목 안으로 여관의 후문이 있어서 남들 눈에 안 띄고도 들어 갈 수 있는 여관이 많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처남댁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내가 여관 후문으로 들어가려하자 그런 것이었다.
“토끼도 아니고 닭도 아닌 인간과의 한 시간 싫어?”나의 말투는 이미 처남댁이 아니었다.
말을 하고 다시 여관으로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힘없이 처남댁이 내 손에 끌려 들어왔다.
“후후후 여기선 처남댁도 아니고 아주버니도 아닌 남자와 여자뿐이라고 생각해”여관방에 들어서자마자 핸드백을 빼앗듯이 받아서는 입구 구석에 놓인 작은 냉장고 위에 얹어두고는 그대로 보듬으며 말하자
“이럼 안 되잖아요?”나의 가슴에서 벗어나려고 하며 말하자
“후후후 이미 아까 세이에서부터 일은 시작이 됐잖아”하고 말을 하고는 말이 마치자마자 입술을 포개었다.
“아~흑”말만 싫은 것이지 실제로는 싫은 것이 아니었다.
입술을 포개자 처남댁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던 것이 그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침대에 눕히고 올라탔다.
“잠시 옷 구겨져요”하며 날 밀어내었다.
“참 그렇겠군.”일어나며 말했다.
그랬다.
마누라 처남댁들이나 처남들의 옷은 모조리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고급 옷이 대부분이었다.
그랬기에 구김살도 많이 가는 그런 옷이었기에 나 보기엔 아주 불편해 보이는 그런 옷이 대부분이었다.
처남댁도 나 인줄 모르고 미지의 남자에게 멋있게 보이려는 마음에서 아주 고급 옷을 입고 나왔던 것이었다.
처남댁이 등을 돌리고 한 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내가 다가가 단추와 호크를 풀자 그때서야 처남댁의 옷이 한 꺼풀씩 껍질을 벗기 시작하였다.
평소에 그저 그렇게 봤던 처남댁의 껍질이 벗겨져 가는 몸은 아주 육감적으로 보였다.
부부간의 일이라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결혼을 하고도 이미 4년이 지났건만 아기를 낳지 않은 처남댁의 뒤태는 처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운 각선미를 그대로 자랑하고 있었다.
“후후후 어때?”팬티와 브라만 걸치고 우두커니 선 처남댁의 손을 잡고 몸을 돌리게 하고는 나의 분신인 좆을 손에 쥐어주며 물었다.
“어머머”처남댁의 눈이 왕방울이 되었다.
“처남 좆하고는 비교도 안 되지?”처남댁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물었다.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였다.
“후후후 올케인 형님이 이것에 대해 뭐라 안 하디?”좆을 쥐고 주물럭거리는 처남댁에게 물었다.
“잠을 못 자게 해서 미치겠다고..........”말을 흐렸다.
“후후후 그렇게 당해보고 싶어?”팬티 안으로 손을 넣으며 묻자
“네”하고 대답을 하였다.
“후후후 처남하곤 자주하고?”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으며 묻자
“2주일에 겨우 한두 번”가랑이를 벌려주며 대답을 하였다.
“후후후 그렇다면 앞으론 호강 받으며 즐기겠지?”처남댁 보지 안에 든 손가락으로 마구 돌리며 묻자
“발각되면 어떡하죠?”용두질을 쳐 주며 물었다.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 셋째도 조심이면 돼”하고 말하며 손가락을 빼고 팬티를 벗겼다.
“에 절대 입주의 할 게요 대신........”처남댁이 말을 흐리며 다리를 침대 위로 올렸다.
“대신 뭐?”하고 묻자
“자주는 아니라도 간혹은..........”다시 말을 흐리기에
“뭘?”브래지어를 돌리더니 호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은 처남댁에게 묻자
“지금 할 거요”하고 얼굴을 붉히자
“뭐 할 건데”심술궂은 표정으로 묻자
“빠구리가 좋아요 씹이 좋아요? 섹스란 말은 별로죠?”안도가 되었던지 환하게 웃으며 물었다.
“후후후 그래 섹스 빼곤 다 좋아? 첨 처음 아다 언제 깼지? 누구에게?”침대 위에 올라가 좆을 보지 구멍 입구에 데고 물었다.
“고 2때 담임선생님”짤막하게 대답하자
“에잇! 시계 잘 봐”난 힘주어 처남댁 보지에 좆을 박았다.
“아~흑 길어요. 길어”처남댁이 비명을 질렀다.
“싫어?”천천히 분탕질을 치며 물었다.
“아니 좋아요 자궁에 구멍 내 버리세요. 어서요”도리질을 치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후후후 좋아 참 후장을 해 봤어?”펌프질을 하며 묻자
“아뇨 아주버니는요?”되려 물었다.
“해 줄까? 여기에”난 처남댁 젖가슴을 짚은 손을 하나 빼서는 처남댁 후장에 넣으며 물었다.
“더....더러워요 더러워”하며 손을 잡았다.
“후후후 거긴 아다란 말이지?”깊이 쑤시고 말하였다.
“아~흑 네”처남댁은 아주 요란한 여자였다.
“후후후 처남하고 하면서도 이렇게 요란하게 해?”열심히 펌프질을 하며 물었다.
“두세 번 신음하면 이미 끝이어요. 끝”하고 웃으면서도 비명은 마구 질렀다.
처남댁의 보지는 마누라의 보지에 비하여 월등히 좋았다.
마누라의 보지는 아기를 낳고 산부인과에서 기워서 처음엔 마치 숫처녀처럼 빡빡한 느낌을 가졌으나 아이를 낳고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하였더니 얼마 안 되어서 아주 헐거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예쁜이수술이라도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창피하게 그런 수술을 하라고 한다며 타박만 듣고 말았기에 어떤 대안이 없기에 지금도 마누라 보지에 좆을 쑤시면 자위에 비하여 조금 좋다는 정도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 기분이다.
“처남에게 오고도 외간남자와 한 적 있어?”다시 깊은 펌프질을 하며 물었다.
“대학 선배하고 딱 한 번”처남댁을 신음과 비명을 섞어 지르면서고 묻는 말에는 성실하게 대답을 했다.
“후후후 그래? 이제 이 부지의 실질적은 주인은 누구지?”분탕질을 치며 물었다.
“자기 것 마이 달링 것”하고 확실하게 말하더니
“자기 좆은?”들락날락하는 좆을 가리키며 물었다.
“후후후 자기 씹구멍이 내 것이니 이 좆은 자기 좆 해라”하고 말하면서 빠르게 펌프질을 하자
“아~악 고마워요 고마워”미구 비명을 지르며 도리질을 쳤다.
“후후후 좆 맛이 어때?”펌프질을 하며 시계를 봤다.
이미 삼십 분이 훌쩍 지나간 후였다.
“정말이지 대단해요 올케 말이 거짓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처남댁도 시계를 보며 감탄을 하였다.
“후후후 이제 시작인데”하고 말하자
“어머머 그렇게 오래하면 씹구멍 헐잖아요?”활짝 웃으며 말하였다.
“모르지 아마 잘 하면 집에 가면서 연고라도 하나 사 가야 할지 몰라”분탕질을 치며 말하자
“그인 하면서 대화도 없는데........”하고 말하자
“후후후 이건 하면서 아주 원색적인 말을 같이 하면 더 흥분이 돼지”하고 말하자
“그래요 빠구리 하면서는 욕을 해도 좋아요 호호호 저 변태 같죠?”웃으며 말하였다.
“아니 정말이지 오늘 운이 좋았어. 누가 처남댁 보지에 좆을 찌르리라고 생각이나 했겠어.”분탕질을 하며 말하자
“그래요 저도 올케 형님 이야길 들으며 부러워만 하였지 아주버니 좆 맛을 볼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엉덩이를 마구 흔들며 말하였다.
“참 앞으로 토요일 공식 술자리가 파하면 정원 큰 소나무 뒤로 무조건 나와 알았지?”하고 말하자
“호호호 맞아요, 우리 식구들 술만 취하면 귀신이 업어 가도 모르게 뻗죠?”하고 말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공식적으로 맛을 보게 된 것이었다.
“후후후 그런데 내 아길 임신하면 어쩌지?”펌프질을 하며 묻자
“그건 주의해야 해요. 그이 무정자증이라 임신은 어려워요”하고 말하기에
“그럼 처남에게 병원에서 다른 남자 정자로 인공수정 해 보겠다고 하곤 내 아기 낳으면 어때”하고 묻자
“어머머 안 그래도 그이가 아무도 모르는 남자의 건강한 정자로 인공수정 받아보라고 했어요.”하고 대답하기에
“좋아 그렇게 한다고 하고 아는 병원에다가 부탁하여 인공수정 한 것으로 자기 차트에 기록만 해 달라고 해 보지”하고 말하자
“어머머 아주버니 머리도 비상하셔 제 친구 산부인과 의사 있어요.”하고 말하며 환호를 하였다.
나의 처남댁에게 준 분신은 시작을 하고 한 시간에서 5분이 빠진 시간에야 처남댁의 보조구멍 안으로 즐겁게 분출이 되었다.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맥주를 시켜서 마시고는 다시 2회전에 접어들자고 하자 처남댁은 그저 놀랄 뿐이었다.
하지만 난 처남댁을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잡고는 나의 분신이 그대로 남아있는 보지구멍에 좆을 박고 몇 번의 펌프질을 한 후에 좆을 빼고는 후장에 강하게 찔러 넣고 말았다.
“악 아파요 아파”처남댁이 뒤돌아보며 비명을 질렀다.
“후후후 그래 아프지 아파 후장은 씹구멍과 달리 매일 해도 아프긴 거의 마찬가지로 아프지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아마 홍콩 간 느낌일걸.”하고 말하면서 난 마구 좆으로 후장을 공략하였다.
“아주버니 알고 보니 선수네 선수 형님에게도 후장 했어요?”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줘야 하지”하고 웃으며 말하자
“호호호 자기 마누라 후장은 아끼고 남의 후장은 마구 먹고?”처남댁이 넉살을 떨었다.
“후후후 이제 남이 아니지 적어도 나의 외간 여자고 난 자기의 외간남자지 안 그래?”하고 묻자
“어머머 정말로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해요”환하게 표정이 바뀌었다.
그렇게 다시 30여분이 조금 넘게 달린 끝에 나의 분신은 다시 처남댁의 다른 구멍인 후장 안에도 뿌리고 말았다.
그리고 둘을 함께 샤워를 하였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뭔가 부족하고 섭섭한 느낌이 들기에 그렇게 말하였더니 처남댁은 빙그레 웃더니 욕실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더니 나의 좆을 잡고 당겨서는 자기 입에 넣고는 흔들고 빨아서 나의 분신을 자기 입안으로 삼키더니 거의 다가 나올 무렵 나에게 좆을 꼭 잡게 하더니 이번에는 자기 마지막 좆 물을 부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며 배꼽에 대고 손을 풀라고 하여 마지막 구멍에도 좆 물맛을 보임으로서 첫 섹스는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그 후 처남댁은 이목을 피하여 밖에서 주로 만났고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공식적인 처갓집 술판이 벌어지는 토요일이면 처남댁과 나는 마누라와 처남에게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하고는 술판이 끝나고 모든 가족들이 꿈나라를 헤매는 시간이면 정원의 구석 어둡고 후미 진 곳에서 간단하게 뒤치기로 즐기는데 몇 칠 전 처남댁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처남만 알지만(모르는 사람의 정자로 인공수정 한 것으로)나머지 가족들은 처남의 아기를 임신을 한 것으로 알자만 정작 주인공인 처남댁과 나만이 아는 은밀한 비밀은 처남댁의 뱃속에 든 아이가 내 아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