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넷 - 성인 야설 : 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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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단편
밍키넷 0 1,879 2023.11.25 02:38

야설:

노처녀의 몸으로 고3 딸이 딸린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한 진희는 새엄마로써 엄마자리를 찾지 못하고 전처 소생의 딸 은비에게 모진 서러움을 받고 지내던 어느 날,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을 간 틈을 타서 독한 마음을 먹고 담판을 짓겠다고 생각하고 딸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결국은 허사로 끝나고 말았다. 그 날 저녁 진희의 집에는 강도가 침입하여 딸 은비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팔다리를 묶은 채 시퍼런 칼로 딸을 위협하는데… 
























박진희 : 여. 30세. 은비 엄마가 죽고 난 뒤 1년 전에 은비의 새엄마로 들어 옴. 












이은비 : 여고 3학년. 새엄마 진희를 죽도록 미워 함. 
























■ (장면 001) 저녁 10시 경. 경기도 오O시 변두리 낡은 연립주택 3층. 은비네 집. 
























(F.I.(fade-in) : 화면이 점차 밝아 옴) 
























(진희는 학교를 마치고 책가방을 맨 채 응접실에 들어서는 은비를 조심스럽게 부른다) 은비야. 












(은비는 마루를 지나 자신의 방으로 가다가 우뚝 멈춘 채 진희를 쳐다보지도 않고) … 












(진희는 은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며)…네가 고3이라…지금까지 대학입시 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안 하려고 했는데… 
























(퉁명스럽게) 그래서요 ? 












(진희가 풀이 죽어) 우리 둘이 언제까지…이러고 지내야 하는 거니 응 ?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은 더 이상 간섭하지 말아요. 어디서 어설프게 우리엄마 흉내를 내려고 그래요 네 ? 












은비야. 그러지 마라. 나도 괴롭다. 내게 죄가 있다면 난…네 아빠를 사랑한 죄밖에 없어. 












아빠도…당신도 모두 미워요. 












안다. 알아. 내가 아무리 너한테 잘 해 줘도 돌아가신 네 엄마보다는 못하겠지. 안다. 
























(은비가 얼굴을 획 돌려 진희를 빤히 쳐다보며) 알다니요 ? 지금 당신이 어디서 우리엄마와 비교해요 ? 당신은 우리 엄마 발아래 엎드려 우리엄마 구두 밑바닥을 핥아도 시원찮아요. 그리고 어떻게 당신이 내 심정을 알아요? 당신이 나 에요? 
























그래 안다. 알아. 내가 부족한 것도 알고. 












아, 알고 있으면 됐네요. 그러니까 당신은 나에게 더 이상 간섭도 하지말고 아는 채도 하지 말란 말 이예요 네 ? 












그래도 우린…가족이잖아 엉 ? 












가족 ? 누가 ? 당신이 ? 당신이 우리 집 가족이라고 ? (코웃음을 치며) 흥. 정말 웃기고 있네요. 












(진희는 애절하게) 은비야… 












아, 당신은 우리 엄마가 지어 준 내 이름도 부르지 말아요 네 ? 












그래. 내가 이 집에 들어 온 1년 동안 너는 나에게 한 한마디는 "싫어" 라는 말 단 한마디만 했었지. 












이젠 그 말도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그래. 어쩌면 그 말도 필요가 없었을 것인 줄도 모르지… 












흥. 잘 아시네요. 
























은비야 …내가 어디가…왜 ? 그렇게 싫다는 거야 응 ? 












난 무조건 난 당신이 싫어. 












그래 알았다. 은비야 니 마음이 풀어지거든 말하려무나. 












싫어, 싫어. 난 당신이 싫어요 ? 
























난 너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 4년 뒤에나 너의 아빠를 처음 만났고 너의 반대로 결혼도 하지 못하고 2년을 더 기다려 겨우 결혼을 했는데 내가 너한테 무슨 죄를 지었니 응 ? 은비야. 
























(은비가 코웃음치며) 죄 ? 그래요. 당신이 나한테 직접 지은 죄는 없지요. 












그런데 왜 ? 












왜라니요 ? 이유는 없어요. 난 당신이 무조건 싫어요. 












(진희가 애원을 하듯) 이젠 날 그만 미워하고…날 받아 주면 안되겠어 ? 응 ? 난 넌 정말…사랑한단다. 
























사랑 ? 어디서 나한테 사랑이란 말을 써요 네 ? 












아니, 난 그래도 널 사랑한다. 












웃기지 마세요. 












은비야. 












나에게서 우리 아빠를 빼앗아 갔고 우리 엄마 자리까지 빼앗아 간 당신이 난 싫단 말 이예요. 네 ? 












그럼…내가 아니고 다른 여자가 이 자리에 들어 와도 넌 허락을 하지 않을 거니 응 ? 












그래요. 난 어느 누구도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그건 조금 다행이네. 난 은비가 나만 안되며…다른 여자가 들어오는 것은 되고…오직 나만 미워하는 줄 알았거든. 
























그 어느 누구도 지금 당신이 있는 자리에 들어오지 못해요. 결코. 
























은비아.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남의 아픔도 헤아려야 하는 경우가 있단다. 












누구의 아픔인데요 ? 












그게 누구의 아픔이던지 그 아픔도 아픔인 거야. 내 아픔만 아픔이고 남의 아픔은 아픔이 아니라는 식의 대응은 곤란할 때가 있단다. 
























말을 그렇게 빙빙 돌리지 말고 바로 이야기해요 네 ? 시간 없어요. 












그래 그렇겠지. 너는 처음부터 너의 아픔만 존재했고 나도 너의 그 아픔만 들여다보면서 같이 아파했는데 이제 내가 아파. 그것도 내가 참을 수 없이…많이 아파. 
























누군 안 아픈 줄 아세요 ? 
























그래. 난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어이 네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그래. (결심을 한 듯) 이젠 내가… 떠나마. 
























좋아요. 떠나세요. 












그래. 갈데 가더라도 그 이유가 뭔지는 알기나 하고 가자 응 ? 












아니 ? 이유는 없다고 말했잖아요 네 ? 












그래. 내가 떠나면서 넌 너의 엄마가 있던 자리를 되찾고 너의 아빠도 다시 너에게로 돌려주마. 












(은비가 비웃으며) 고마워요. 눈물이 다 날려고 하네. 
























그래…나도 모르겠다…그러나 조만간 결정을 내서 떠나도록 하겠다. 












또 내가 그랬다고 아빠한테 다 이를 거죠 네 ? 












(진희는 고개를 흔들며) 아니, 아니. 아빠에겐 이야기하지 않고 조용히 나 혼자…아무 말도 없이 떠나마. 












잘 생각했어요. 그래 주면 더욱 고맙고요. 
























그래. 너 ? 저녁 먹어야지. 












관둬요. 내가 챙겨 먹을 깨요. 












그래. 된장국은 가스렌즈 위에 있고 네가 좋아하는 파김치는 냉장고 싱싱고 안에 있다. 












아, 신경 쓰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세요. 












그래. 잘 챙겨 먹어라. 
























(은비가 고개를 돌려 진희를 쳐다보며) 아까 그 말 정말이죠 ? 












뭐가… 












당신이 떠난다는 말이 ? 












그…래… 












(다짐을 하듯) 자고 나서 딴소리하기 없기 에요 ? 












그래…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오면 바로…떠날 깨… 
























그럼 미리 인사를 해 두는 게 좋을 성싶네요. 












왜 ? 












아니, 갈 때 거북한 사람끼리 다시 얼굴보고 인사를 하느니 지금 인사를 할 깨요. 안녕히 가세요. 












그래…잘 있어… 
























(은비가 제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탕하고 닫아버린다) 재수 없어. 












(진희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은비…야. 
























■ (장면 002) 연이은 시간. 진희의 안방. 
























(진희는 피곤한 몸과 마음을 풀어 보려고 샤워를 한 후 알몸에 속옷을 입지 않고 잠옷만 걸치고 잠옷 허리띠도 매지 않은 채 잠옷 앞을 그대로 열어 놓고 가르마를 타기 좋게 끝이 뾰족한 플라스틱 머리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안방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다가 화장실 문 앞 걸레에 발을 닦고 고개를 들자 이때, 갑자기 자기 눈앞에 머리에 여자 스타킹을 뒤집어 쓴 강도가 왼팔로 은비의 목을 조이듯 감고 은비의 목에 시퍼런 칼을 들이대고 서 있는 광경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 악, 누구…누구…? 
























(강도는 들고 있던 칼등을 세로로 세워 입술에 갔다대면서) 쉬∼이. 












(진희는 은비의 입에는 손수건으로 재갈을 물리고 팔을 뒤로 묶여 있었으며 발목에도 전기선을 묶는 타이로 꽁꽁 묶여 있는 은비를 보고 더욱 놀라며) 아니 ? 은비야. 은비야. 너 괜찮니 ? 응 ? 
























(은비가 몸을 움직여 발부 등을 치면서) 으, 으, 으. 












(진희는 양손바닥을 은비에게 보이고 은비를 미는 시늉을 하며 안정시키면서) 그래. 그래. 은비야. 괜찮아. 아무 일 없을 거야. 괜찮아. 












(고개를 끄덕이며) 으, 으, 으. 
























(진희는 은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 괜찮아, 괜찮아. 자.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되 알았어 ? 정말 아무 일 없을 거야 응 ? . 












(고개를 끄덕이며) 으, 으, 으. 
























(진희는 비정하리만큼 냉정을 되찾은 후 강도에게) 당신은 뭘 원하시는 거예요 네 ? 












그 야. 돈…이지. 












돈 ? 아니 돈을 훔치려 왔으면 집을 보고 들어 와야지. 이렇게 허름한 연립주택에 뭔 돈이 있다고 들어오셨어요 네 ? 












아니. 이 년이 어디서…(칼을 휘두르며) 어서 돈 내놓지 못 해. 












(겁을 먹고 움찔한 진희는) 아 알았어요 (장롱 속 이불 밑에 손을 깊숙이 넣어 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꺼내서 강도에게 주며) 자. 이거 가지고 어서 가세요 네 ? 
























아니 가고 말고는 내가 알아서 해. (칼을 휘두르며) 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뒤로 한 걸음 물러서며 겁이 난 표정으로) 네, 네. 












(강도는 여전히 은비의 목에 칼을 들이 댄 채 오직 턱으로만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가리키며) 그거 열어 봐. 
























네 (진희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열어 강도에게 보이며) 자. 여기요. 












(강도가 짜증을 내며) 이거 안 보이잖아. 거꾸로 뒤집어 바닥에 쏟아 봐. 












네 (진희가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거꾸로 흔들며 안에 들은 내용물은 방바닥에 쏟는다) 
























아니, 애걔걔. 씨팔∼이게 뭐야. 응 ? 












… 












가만 ? 금반지 하나. 싸구려 손목시계 하나, 그거 10만 원짜리 수표 맞지 ? 












네. 












수표 한 장. 그리고 만 원짜리 3장 ? 2장 ? 












3장 요. 












이게 전부야. 












네. 이게…우리 집 전 재산이 예요. 












(강도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에서 시계와 함께 떨어진 사진을 보고) 아니 ? 저기 저, 사진은 뭐야 ? 
























그건… 












아, 어서 집어서 나에게 보여 봐. 












(허리를 숙이고 사진을 집어서 강도가 보기 좋게 바로 하여 내민다) 여기… 












(강도가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남자를 보며) 여기 이 남자는 ? 당신 남편이야 ? 












네. 












그리고 여기 이 여학생은 ? (강도가 은비의 얼굴과 사진 속의 여학생을 번갈아 보며) 응 ? 여기 이 학생이네 ? 
























네. 












그럼 (강도가 비아냥거리며) 이 여학생과 남편도 이 집 재산이라 말이지 ? 












네. 












그런데 왜 이 사진에 넌 없어 ? 












… 












넌 이 집 재산이 아니냐 ? 












… 












전 아직…이 집에서… 












좋아. 아무려면 어때 ? 그런데 이제 진짜 더 없는 거야 응 ? 












네. 












(진희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고) 야. 거기 그 반지 빼서 이리 줘. 












이건 가짜…반진 데… 












아, 이 년아. 어서 이리 줘 봐 응 ? 












(진희가 하는 수 없이 반지를 빼서 강도의 왼손바닥에 놓으면서) 여기… 












(손바닥 위의 반지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자세히 쳐다보던 강도가) 엉 ? 진짜 가짜 반지네. 












… 












에이∼재수 없어. 자, 사진만 빼고 모두 다시 담아 이리 줘. 그래. 이거라도 (잠바안주머니에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넣으며) 가져가야지. 엥∼재수 옴 붙었어. 
























(진희가 강도의 눈치를 살피며) 이젠… 
























그래. 만약 내가 돈을 더 찾아내면 너와 네 딸은 이 칼에 죽는다. 












좋아요. 모두 뒤져보세요 (진희는 자신의 손으로 장롱이나 서랍장 그리고 화장대 등에 있는 모든 서랍들을 차례로 거칠게 다 열어제치며) 자, 자. 모두 다 뒤져보세요. 












아니 ? (강도가 칼을 휘두르며) 이 년이 미쳤어 ? 
























(진희가 움찔하다가) 그러니까 더 이상 돈은 없단 말 이예요 네 ? 












(강도는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그래. 알았어. 












… 












(강도는 진희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갑자기 은비 앞으로 돌아가서 음흉한 웃음을 날리고 은비의 젖가슴을 손으로 만지며) 호 오. 얼굴은 앳되게 보이는 게 유방은 너무 크고 멋지구나. 












(깜짝 놀란 진희는) 어 맛∼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네 ? 












아니 뭐하긴… 
























(진희는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이 봐요. 아무것도 모른 애를 데리고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네 ? 












뭐 ? 아무것도 모른다고 ? 이 얘가 ? 












이제 고3이고 공부밖에 모르는 애란 말 이예요 네 ? 












뭐 ? 고 3인데 ?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 야, 야 (은비의 잠옷 위로 드러난 풍만한 가슴을 칼등으로 아래로 천천히 그으며) 여기 이 유방 좀 봐. 이래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 
























몸만 그렇지 그 애는 아직 어린애예요 어린애. 












어린애 좋아하네. 그럼 어디 내가 한번 잡아먹어 볼까 ? 응 ? 












(비명을 지르며) 안 되요. 안 돼. 












아니. 이 년아. 되고 안 되고는 내가 판단할 문제니까 넌 조용히 빠져 엉 ? 












(강도는 칼끝으로 은비의 잠옷을 옆으로 젖히고 팬티를 쳐다보며) 야 ,팬티도 꽃 팬티에다 예쁜데. 












(은비는 공포에 떨며) 으, 으, 아, 아, 아…아…되…요. 












아니 ? 너희 둘은 안 되요 패거리냐 ? 말끝마다 안 돼요 안 돼요 하게 해 엉 ? 
























(진희가 애원을 하듯) 정말 그 아이 만은 안돼요. 












왜 ? 












내 딸을 ? 












아니 (은비와 진희를 번갈아 쳐다보며) 가만 ? 너희들 둘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것 같은데 딸이라니 ? 정말 딸 맞아 ? 












네. 
























그러면 (은비를 쳐다보고) 얘. 이 여자가 네 엄마니 ? 












… 












그 봐. 대답을 안 하잖아 ? 












(애절하게) 은비야… 












… 












엄마가 아니라는데도 ? 












내가 엄마가 맞아요. 












그럼 (은비 얼굴에 칼을 들이대고) 너한테 한번만 더 묻겠다. 저 여자가 네 엄마니 ? 












… 












(더욱 애절하게) 은비야… 
























아 됐어. 그만 해. 이 년아. 네 엄마가 아니라는데 웬 말이 그렇게 많아 응 ? 












은비…야. 












아, 그러니까 두 사람은 모녀간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저녁 내가 둘 다 한꺼번에 잡아먹어도 아무런 관련이나 다른 이유는 없다 이 말씀이야 ? 내가 여자 맛을 못 본지가 꽤 되거든. 그래서 여자 둘쯤이야 준비운동이지. 알아 응 ? 오랜만에 몸 좀 한번 풀어 볼까나 ? 
























(진희가 사력을 다하여 고함을 치며) 안 돼요 
























뭐 ? 안 된다니 ? 












만약 그 애에게 손끝하나라도 까딱하면… 












그래 ? 까딱하면 ? 












내가…이 자리에서 콱 죽어 버릴 거야. 












뭐 죽어 ? 












그래. (목소리에 힘을 주어) 콱 죽어 버릴 거야. 












호 오∼이 년 좀 봐라. 좋아. 그럼 어디 한번 죽어 봐 












(강도가 또다시 은비의 가슴에 손을 대려고 하자 (진희가 버럭 고함을 지르며) 야. 이 새끼야. 너, 거기서 손때지 못해. 
























뭐라고 이 년아. 아니 이년이 ? 놀고 있네.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이게 어디서…죽고 싶어 환장을 했나 ? 엉 ? 
























(진희가 결심을 한 듯) 그래 좋아. 그 애한테 손끝하나라도 건들이면 내가 죽어 버릴 거야. 












아니 이년이 ? 어라∼놀고 있네. 












거짓말인가 두고 봐. 난 저 애가 다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내가 죽고 만다 이거야. 












그래. 어디 한번 죽어 봐. 












거짓말인줄 아느냐 ? 












어쭈구리. 누가 겁날 줄 알고. 어디 한번 네 목을 네가 찔러보시지 응. 
























그래. 만약 내가 죽으면 넌 살인자가 되는 거야 알았어 ? 












이런 개똥같은 년이 있나 ? 아니 네가 스스로 네 목숨을 끊어 죽겠다고 하고서 뭐 ? 내가 살인자가 된다고 ? 웃기지 마라 이 년아. 
























물론 내가 스스로 자살을 하지만 이건 당신의 폭력에 대항하기 위한 자구책이고 나의 죽음이 당신으로 인하여 생긴 일이기 때문에 따라서 당신은 간접 살인이 되고 거기다 강간에 폭력에 어차피 당신 죽고 나주고 하는 거야. 
























아니 뭐 ? 이런 년이 다 있어. 엉 ? 그래 그래 좋아 어디 한번 죽어 봐 응 ? 내가 살인자가 되어도 좋아. 여자 자살하는 거 한번 구경하자 어때 ? 지금 보여줄 수 있지 ? 
























좋아 (진희는 오른 손에 들고 있던 플라스틱 머리 빗을 앞으로 불끈 내밀어 가르마를 타기 좋게 만들어진 뾰족한 끝을 자신의 목에 겨누며 차분한 목소리로) 은비야. 












(은비가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멍하니 바라보며)…으, 으, 으. 












(진희는 다시 차분한 목소리로) 그래 은비야. 넌 오늘 저녁 이것을 잘 봐뒀다가 아빠나 경찰에게 다 이야기 해 줘야 한다. (짐짓 엄숙하게) 오늘의 이 원수를 네가 꼭 갚아야 한다 
























(강도는 어이가 없어) 지랄하고 있네. 












(은비는 겁이 나서 말도 하지 못하고 몸부림을 치며) 으, 으, 어, 어, 어 엄… 












은비야…그래. 그 동안 너에게 정말 미안했다. 그리고 아빠가 오시면 엄마는 아빠를 정말 사랑했다…라고 전해 줘. 
























(강도가 비웃으며) 이 년이 점점. 












그리고 은비야. 이 엄마는 널 정말 사랑한다. 












(강도가 연신 비웃으며) 어쭈∼ 
























(진희는 굳은 결심을 한 채) 은비야…엄마를…용서하렴 (말을 마친 진희는 빗을 든 손을 머리 위까지 올린 후 은비를 한참동안 쳐다보다가 조용히 눈을 감고 사정없이 자신의 목을 향해 찌르려 한다) 에 잇. 
























(그때 너무나 놀란 은비는 비명을 지르며) 어, 어, 마, 마, 아∼ 












(덩달아 놀란 강도도 고함을 치며) 아니, 아니, 잠깐 잠깐. 












(순간 멈칫한 진희가 눈을 스르르 뜨고 은비를 쳐다보며) 은비야. 












(눈물을 뚝뚝 흘리며) 어, 어, 어 마, 마…흑, 흑, 흑. 












(진희도 눈물을 흘리며) 그래. 진희야 












(은비는 말도 하지 못하고) 어, 어, 마, 마… 












그래. 너한테 엄마 소리를 들었으니. 이 엄마는 이젠 죽어도 한이 없다. 












(은비가 흐느껴 울며) 어 마. 어 어 어 엉 . 
























(그때 갑자기 강도가 화를 내며) 아니 이것들이 잘들 놀고 있네. (은비의 얼굴에 시퍼런 칼날을 들이대고) 아. 그만 울지 못해 엉 ? 
























(은비는 울다말고 시퍼런 칼을 보자 흠칫 놀라며 울음을 멈춘다) 으, 으. 
























좋아. 내가졌다. 그런데 (진희를 쳐다보며) 저런 독한 년이 있나 응 ? 제 딸을 위해서 지 목숨을 버리겠다고 ? 응 ? 독한 년. 












은비야. 












어, 어, 마, 마. 












(강도는 체념을 한 듯) 그래 그래. 내가졌다. 
























좋아요. 그 대신 저 애는 놔두고 정 여자를 갖고 싶으면 차라리 (욕정에 불타는 강도의 눈길을 보아 둘 다 무사하지는 못할 거라고 예상한 진희는 갑자기 입고 있던 잠옷을 홀라당 벗어버리고 알몸을 드러내 놓고 당당하게 버티고 서서) 차라리 나를 가져요 나를. 












(은비가 눈이 휘둥그래지며) 어, 마… 












뭐 ? (강도가 발가벗은 알몸의 진희를 아래위로 쳐다보며) 너를 ? 












그래요. (야무진 말투로 또박또박) 그 대신 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 손끝하나라도… 
























허 어, 이 년 봐라. (진희의 늘씬한 몸매를 아래위로 훑어보다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그래. 너도 아직은 몸매가 괜찮구먼. 
























(강도는 여전히 왼손으로 칼을 세워 든 채 진희 앞으로 가까이 다가와 오른 손을 내밀어 완전히 노출된 우유 빛의 탱탱하고 탐스런 가슴에 손을 내밀어 만지며) 호 오. 이거 정말 탐나는데 응 ? 가슴이 탱글탱글한 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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