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많이 쌓여 마당을 쓸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천둥같은 큰 소리가 들렸다.
“충성!!! 이병 송민국 형수님께 휴가 신고함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네달전 군대에 입대한 막내도련님이 군복을 입고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었다.
“어머머!!! 막내 도련님!!! 휴가 나왔어요?”
“핫핫핫.. 형수님 안녕하셨어요?”
나는 오래간만에 보는 막내도련님을 얼싸안으며 반가워했다. 나보다 10살 아래인 막내 도련님은 나를
무척이나 누나처럼 따르는 사람이었다. 내가 시집올 때 중학생이었는데 이제는 군대에 가 이리도 당당한 사내가 되어버렸다.
“형님은 잘 계시죠? 여전히 금실도 좋으시구요?”
나는 막내도련님의 밝은 물음에 얼른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 남편은 몇 달전부터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나와는 반 별거 상태였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오는 날보다 안 들어오는 날이
많은.. 이제 이혼의 날이 얼마 남지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간만에 집에온 도련님에게 형님이 바람났다고 말할수도 없었다.
“아…네에…뭐 그렇죠. 근데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집에 잘 못 들어와요”
“어? 그럼 우리 이쁜 형수님 외로워서 어쩌라구요. 쯥쯥… 형님도 참…”
“여기서 이러지 말고 들어가요. 도련님. 일단 닦고 저녁 먹어요”
나는 남편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리고 도련님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도련님이 입을 옷을
챙겼다. 도련님은 화장실 앞에서 군복을 벗고 있었다.
“우와…도련님 원래 이렇게 몸이 좋았나?”
“핫핫…이게 다 군대에서 맞아가며 만든 몸입니다. 멋지죠?”
도련님은 팔에 힘을 주며 자랑했다. 군대 가기전에는 빼빼였던 갸냘프기까지 하던 도련님이었는데 몇
개월새 건장한 사내가 되어 돌아왔다. 이제는 곳곳에서 남자의 냄새가 풍기는듯 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도련님의 몸을 계속 바라보았다.
“아이참 형수님…쪽팔리게 뭘 그리 봐요.. 이제 형수님도 영계 생각이 나나보네..핫핫”
“도련님도 참….호호… 빨리 씻고 나와요”
도련님은 옷가지를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고 곧 샤워기에서 물이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 자리에
서서 그 물소리를 들으며 묘한 감정이 들었다. 도련님이 몇 달전처럼 그저 어린 도련님으로 느껴지지
않고 남자로서 느껴진 것이다. 갑자기 몇 달간 누구의 침입도 없었던 아래도리가 뻐근해짐을 느꼈다.
‘참 나도 주책이다. 어린 막내도련님한테 무슨 감정을….’
조금뒤 나와 도련님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남편에게 연락이 없는걸 보니 오늘도 안 들어오는 것이
분명했다. 나는 소주를 곁들여 고기를 구워 주었다.
“역시 사제밥이 맛이 있네…술도 그렇고… 형수님도 술 한잔 하세요”
“됐어요. 나 술 못하는거 알면서..”
“에이.. 형님도 안 오시는데 어때요. 이럴때 한잔 하는거지”
도련님은 끝내 내 손에 소주잔을 쥐어 술을 따라 주었다. 생리적으로 술이 잘 안 받는 나지만 도련님
성의를 생각해 반잔을 마시고 얼굴을 찡그렸다.
“형수님은 참 안 변해요. 시집올때나 지금이나 고우시고…”
“푸훗… 도련님 밖에 없네”
“아니에요. 난 형수 같은 사람만 있음 무조건 결혼한다니까요. 형수님이 내 이상형이에요”
푸후~~ 남편도 건사 못하는 여자가 무슨 이상형이라고… 나는 도련님의 말을 들으며 괜시리 한숨이
날라했다. 도련님은 이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밝은 표정으로 밥과 술을 먹었다. 나도 분위기에 취해 소주를 두잔이나 먹었고…
저녁을 먹고 차도 한잔 하고 테레비를 보다가 도련님은 자리를 일어났어요.
“아유우….형수님 이제 저 들어가서 잘께요. 멀리서 왔더니 피곤하네”
“그래요. 자요. 내일 안 깨울테니깐 맘껏 자요”
잠을 자러 들어가는 도련님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묘한 감정이 들었다. 저 남자의 품에 안겨봤으면 좋겠다는….
못 먹는 술을 마셔서 그런지 내 방에 들어가 잠자리에 든 나는 쉽사리 잠을 잘수가 없었다. 자꾸 몸이 꼬여오고 잡 생각이 나고… 자꾸 눈 앞엔 아까 군복을 벗어던지고 서있던 도련님의 모습이 자꾸 아른거리고…
정말 어찌할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지금까지 남편이 곁에 없어도 한번도 남자가 그립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는데 오늘밤은 너무 남자가 그리웠다.
성관계를 한지 반년이 지나도 성욕이 들지 않던 나였는데 오늘밤은 온 몸이 남자를 원하고 있었다. 가슴이 터질 듯 했다.
“그래.. 어차피 남편도 바람피고 돌아다니는데 나만 이렇게 괴로울꺼 있어? 어차피 이혼할 사인데
도련님은 무슨 도련님이야.. 남자지.. 그래.. 남자야”
나는 어둠속에서 터질듯한 가슴을 만지며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러니 내가 도련님을 남자로서 그리워
하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도련님 방으로가 그와 관계를 갖는다는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고 있던 파자마를 벗었다. 남편이 일년전 내 생일 때 사준 검정색 실크 잠옷이 드러났다. 가슴부분이 깊게 파이고 옆에가 찢어져 남편이 보고만 있어도 자지가 꼴리는 것 같다고 했던
잠옷이다. 나는 거울로 나의 모습을 한번 확인을 하고 방문을 반쯤 열었다. 그리고 스탠드 불을 연하게
키고 침대에 다시 누웠다. 도련님이 자다가 물을 마시던 화장실을 가던간에 내가 있는 방앞을 지나
갈것이고, 그러면서 방안을 볼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는 도련님 생각을 하며 침대에 누워있었다. 건장한 도련님이 내 몸을 범할 생각을 하니 온몸에 전율이 일며 아래가 움틀거리는 것 같았다. 나는 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시간쯤 그렇게 지났을까? 밖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도련님이
방에서 나온것이다. 나는 얼른 잠옷의 치마단을 위로 올리고 다리를 엇갈려 포갠뒤 눈을 감았다. 나의
새하얀 다리는 검은 잠옷 밖으로 거의 드러나 있었고 안의 하얀 팬티도 살짜기 나와있었다.
밖의 발자국은 내 방을 지나 부엌으로 향했다. 그리고 부엌 불이 켜지고 도련님이 물을 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방문이 열린걸 보지 못했나? 나는 생각하며 밖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였다. 다시 불이 꺼지고 발자국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발자국 소리가 내 방 앞에서 멈춰졌다. 나는 실눈을 뜨고 밖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밖의 도련님이 잠시 내 방앞에 그냥 서 있더니 걸음의 방향을 내 방쪽으로 옮기는듯 했다. 그리고 방안을 보고 있었다.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그의 눈빛이 보이는듯 했다. 잠시 주춤한 도련님은 좀더 내 방으로
걸음을 옮기고 방의 문지방을 넘어 조심스래 들어왔다. 그리곤 상기된듯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으으….으음~~”
나는 작은 신음을 내며 좀 더 몸을 틀었다. 검은 잠옷의 천의 흘러내리며 나의 아래의 모습이 좀더 드러
났다. 도련님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도련님은 좀더 침대옆으로 다가와 밖으로 드러난 나의 하체
나신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 나의 정면 모습을 보는듯 했다. 얇은 잠옷안의 나의
젖가슴 무덤은 터질 듯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도련님의 숨 소리가 거칠어지고 있었다. 마치 야수와 같은 숨소리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소리를 듣자니 나의 몸이 긴장되는듯 했다. 가슴은 더욱 쿵쾅거리고….
도련님은 이윽고 조심스래 침대위로 올라와 나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나의 잠옷 아랫단을 좀더 올렸다. 그의 손에 의해 나의 배꼽아래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버렸다. 도련님은 다시 한번 침을
삼키더니 손으로 내 다리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의 손의 찬기운이 느껴지면서 다시 한번 나의 몸에 전율이 일었다. 도련님은 나의 얼굴을 잠시 보더니 잠에 골아떨어졌다고 느꼈는지
이번에는 고개를 숙여 입술로 나의 허벅지부분부터 아래로 얕은 애무를 해 주었다. 벌써 보지에 물이
고이는듯 했다.
나는 그의 애무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려 뒤척였다. 도련님은 움찔 놀라는듯 했지만 여전히 눈을 감은
나를 보고는 다시 나의 몸에 손을 댔다. 이번에는 나의 팬티의 앞부분을 손으로 쓰다듬더니 조심스레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내 엉덩이 때문에 온전히 팬티가 벗겨지지는 않았지만 앞부분이 반쯤
드러났다. 소복한 보지털이 팬티위로 나타났고 도련님은 그걸 헤치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살에 다시한번 입을 댔다. 그리고 갈라진 보지라인이 느껴지자 혀를 내밀어 라인을 따라갔다. 그의 혀는 천천히 혀를
놀리며 움직였다.
“아아~~으으응~~~”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간만에 느껴보는 보지의 자극이어서였으리라… 나는 그러며
몸을 옆으로 틀었다. 엉덩이가 허공에 뜨니 도련님은 엉덩이에 걸쳐진 팬티마저 아래로 내리고는 다시
나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더욱 집요하고 뜨거운 그의 애무가 계속되었다. 나는 금방이라도 쌀 듯 아래에 고통과 쏠림이 느껴졌다. 그의 침과 함께 나의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한참을 나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던 도련님은 몸을 일으켜 천장을 보고 길게 숨을 쉬었다. 그의
얼굴은 무척이나 상기가 되어 있었고 그가 입은 츄리닝을 이미 자지가 텐트를 치듯 뻗쳐있었다. 도련님은 나의 잠옷 아랫자락을 다시 밑으로 내려 팬티없이 드러내진 보지부위를 덮게 했다.
그리곤 좀더 위쪽으로 자리를 옮겨 나의 가슴무덤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이미 자극으로 탱탱하게 변한 나의 젖가슴은 그의 손을 따뜻함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도련님은 나의 옆에 눕더니 나의 허리를 안고 나의 가슴에 다시 얼굴을 묻었다. 그이 얼굴이 들어오며 가뜩이나 깊게 파인 가슴부위는 밀려 아래로 내려갔고 터질 듯 긴장한
나의 젖가슴은 밖으로 튀어나와 도련님의 얼굴을 감쌌다.
도련님은 가뿐 숨을 내 가슴으로 쏟아 놓으며 마치 아이와 같이 젖꼭지를 혀로 빨아주었다.
나는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미치겠는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나는 나의 젖가슴을 빨고있는 도련님의 바지쪽으로 손을 뻗어 텐트를 치고있는 자지를 붙들었다.
도련님은 자기 자지에 닿은 나의 손에 놀라 젖가슴에서 머리를 땠다.
“그냥 계속 빨아줘요….”
나는 도련님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내 가슴쪽으로 끌며 나지막이 말했다. 잠시 멈추었던 그의 입술과
혀는 아까보다 더욱 강렬하게 내 젖가슴을 파고 들었다. 나는 가슴에 가쁜 통증을 느끼며 그의 바지안에 손을 넣어 감추어진 자지를 손으로 만져나갔다.
“아흥아흐흐응…..아아아~~~도련님….더 쎄게에…빨아줘요….어서어…”
나는 참았던 뜨거운 신음을 밖으로 내뱉었고 도련님은 나의 몸위로 올라와 나의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다. 나의 입은 벌어지고 그의 혀와 나의 혀는 기다렸다는 듯이 엉켰다. 서로의 입을 드나들며 혀와 입술은
터지도록 빨고 핣아주었다.
“아흐읍읍으으~~~쪼오옵옵옵~~~으읍”
“흐음으읍읍…..쯔읍읍….즈읍읍”
나는 나의 몸에 붙은 잠옷을 아래로 내렸고 도련님은 츄리닝을 벗어던졌다. 곧 우리 둘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온전한 나신이 되어 침대위를 굴렀다.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서로의 땀을 먹어주며…
“아흐흐응….도련님,….나좀….박아줘요….나…..못 견디겠어…..”
나는 더 이상 뜨거워지는 몸을 견딜수가 없어 몸을 비틸며 도련님에게 말했다. 도련님은 기다렸다는듯
나의 위에서 자기의 발기된 자지를 나의 보지구멍으로 집어 넣었다. 형보다 몇배는 실한 자지였다.
“어흐흡…아아….아아….흔들어줘….마구 흔들어줘어~~”
나는 도련님을 꼭 껴안고 말했고 그는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며 나의 몸안에 자지를 움직였다. 정말
싱싱한 몸이고 물건이었다. 나의 녹슨 보지속은 얼마 있지않아 그의 자지로 인해 길이 뚫리고 다시
반응을 하고 있었다.
“아응아응….아하아~~넘 조아….더 흔들어줘…더더…..더더어~~~”
나의 몸위의 젊은 사내는 더욱 빠르게 더욱 깊게 펌푸질을 해댔고 나의 몸은 더욱 굴곡을 더해가며 몸을 틀었다.
“아응아응…앙앙앙….아흐으으~~~조아조아….더더….더어~~~”
남편과 하면서 한번도 이런 교태를 부려본적이 없는 나지만 오늘은 너무나 그러고 싶었다.내 몸이 이리도 뜨거웠나 싶게 나는 달아올랐다.
도련님과 나는 침대위에서 아래에서 방안을 휘휘 돌며 자세를 바꿔가며 정신없이 서로의 성욕을 만족시켰다.
“형수님…쌀것 같아요….안에 싸면….으으”
도련님은 그야 말로 절정에 이르렀는지 얼굴이 빠알게지며 말했다. 안에 싸도 상관없지만 나는 그의 좆물을 먹고싶었다.
그는 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어 들었고 나는 얼른 입으로 그의 자지를 물었다.
“혀…형수님….그걸….”
나는 대답하지 않고 그의 자지를 세게 빨아댔다. 몇번을 빠니 그도 참을 수 없는지 나의 입안에 좆물을
쏟아내 버렸다. 찝지름하고 비린 물이 입안에 들어왔고 나는 그걸 목안으로 넘겼다. 나에게는 나의
갈증을 해소해줄수 있는 가장 좋은 물이었다. 계속 그의 자지를 빨아 마지막 좆물까지 목으로 넘기고는
나는 도련님의 가슴안으로 쓰러졌다.
“형수님…미안해요. 방문이 열려있어서 누워있는 형수님을 보고 그만…”
가슴안에 들어온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도련님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좀 죄스러웠나보다.
“아니요. 도련님.. 상관없어요. 나 이제 도련님 품에 안길수있는 여자예요. 도련님만 좋다면..”
도련님은 조금은 의아한 얼굴로 나를 잠시 보더니 모르겠다는듯 다시 나의 몸을 꼬옥 껴안았다. 그의
강인한 팔이 나의 몸을 굳게 감싸주니 좋았다.
“나 이번 휴가동안 형수님하고만 있을래요.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몸을 만지면서..”
도련님의 손이 다시 달궈져 가는 나의 다리사이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