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단편] 새로운 남자
이제 나도//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번듯한 직장에서 내 꿈을 실현시키기만 하면 되리라 하며 요즘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최근 나에게 남자가 생겼다..
그전 남자친구는.. 음// 노 코멘트 ^-^;
남자친구는 알고지내던 오빠인데 프랑스로 유학가서 2년동안 공부하다가//
지난 2월 15일 돌아왔다..
너무나 변한 모습.. 예전과는 다른 해외 물을 먹어서 인가? ^-^;;;
막 전 남자친구와 결별을 하고 마음한쪽이 아픈 찬라에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부모님들도 서로 아시는 사이이고...
예전에는 약혼설가지 나뒹굴었던.//
나랑 어느정도의 나이차는 있지만// 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2주정도 만나다가... 우리는 동거를 시작했따//
솔직히동거라고 해봐야// 아침 같이 먹고/ 낮에는 서로 학교에서 강의듣고/
집에와서 저녁이다 먹고 서로 다른 방에서 잠자는것// 그게 다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하나라서//
그게 문제다/// 그런데 왜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지//
허물없는 사이임에도 감추고 숨길것이너무나 많다//
최근 나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있다. 무엇인지 아마 감이 올것이다..
여자의 성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왜 이것을 누구를 위해서 사용하는지 나 조차 모르겠다//
그냥 청결히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또 어찌나 비싸던지...
생각보다// 오빠와 너의 진도는빨랐따..
예전에 약혼설 때문인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착도 컸고..
서로에 대한 남다른 생각도 있고...
오늘은 오빠가 친구들과 술을 먹는다기에//
샤워하고 집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수건 한장 걸치고 나와 물기를 닦고..
가슴 마사지를 하고있을때쯤.. (그때가// 아마/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문열림과 동시에;; 내 알몸과 오빠의 눈이 딱 마주쳤다//
이크// 예전에도 이런 비스무리한 일로//
그전 남자친구와 섹스까지 갔는데;;
역시;; 여자의 알몸은 남자를 상당히 자극 하는 모양이다//
가뜩이나 술 먹고 들어와서 제 정신이 아닌 듯 한데;;
내가 무슨;; 술집 여자 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진희라는 이름을 부르며 나를 껴안았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 눌려서)
이 인간이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으로 쇼파에 대충 눞히고 물을 가지러 가는데;;;
생각해 보니;; 알몸으로 돌아 다니기가 뭐해서;; 옷을 입으러 방에 들어갔다;;
대충 속옷만 입고 나왔는데;;; 오빠가 바지 지퍼를 열고는 열심히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흥건히 젖었던것 같다...
오빠도 자위를?!?! 하는 생각에... 오빠옆에 다가갔는데;;
피부감촉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