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사랑하는건 잘못된 짓이야! 그를 잊어야 해..하지만 어떻게 잊지? 잊어도 잊으려해도 보게될텐데..그를 잊을 순 없을꺼야!ㅠ0ㅠ 나는 삼일 밤낮을 이런 고민에 빠져있었다.
학교에 가도..밥을 먹어도..칭구들과 수다를 떠는 그 순간에도 나는 항상 그 고민때문에 살이 쏙쏙 빠지는 아픔을 견뎌내고 있었다. "띠리~리리리리~ 띠리~ 리리리리~"
나의 핸폰이 어김없이 타령을 부르며 울리던 어느날이었다. 그에게서 전화가 온것이었다.
"여보세요.."
"응..예령이냐? 머하고 있어~"
"걍 있지 모..왜?"
"아니, 이따가 이모댁에 가야할것 같은데 있을거냐구.."
"응? 울집에? 어...어...나....약속있어~"
"아..그래? 오늘두 못보는구나..그래..알았어..담에 보쟈"
"응..그래..오빠..담에 봐.." -찰칵! --
그렇다. 모두들 예상하시는 것과 같이 나와 그는 사촌이다. 그는 큰이모의 막내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준범..나이는 스물 셋이다..나와는 네살 차이가 난다.. 내가 이런 고민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오빠는 동생인 나를 이뻐해 주었고 나도 어릴땐 오빠를 잘 따르는 어여쁜 동생이었다. 하지만 나는 사춘기에 접어들고 열일곱이 됐을 무렵 오빠에게서 남자를 느꼈다.
170센티나 되는 내가 올려다볼 정도로 큰 키에.. 수준급의 수려한 외모..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와 목소리..오빠는 학교에서 "킹카"로 불리우던 사람이어따.
그 이유로 인하여 나는 다른 남자는 만나보지도 못했고 첫키스조차도 경험하지 못한 흔한 말로 "아다"였다. 그 이후로 나는 쭈욱 오빠에게 빠져들고 있었다..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그래서 나는 고민에 빠지게 된것이다. 나의 부모님은 고3이 된 내가 너무도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크신듯 했다. (물론 부모님은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인줄은 꿈에도 모르신다.=_=)
내가 이런 저런 고민에 빠져있는 사이 오빠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 약속이 있었다는건 다 오빠를 볼 용기가 없기에 한말 이었는데..너무도 빨리 집에 온것이었다.
"안녕하세요..이모"
"그래..어서오렴..준범아..잘왔다..예령이 좀 보고 가렴.. 요즘에 무슨 고민이 많은지..집에만 있구나"
"아..예령이 집에 있어요? 아까 약속 있다고 하던데..알았어요..^^" --똑..똑--
으아아..큰일 났다..어뜩하지 어뜩하지..-_-;;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이리저리 콩콩 뛰어다니는데.. 순간 문이 열렸다..!!
"예령아..머해~ 대답도 없고..약속 있다면서~ 집에 있네?"
"쿵!! +_+"
나는 순간 열리는 방문을 보지 못해 정통으로 얼굴을 부딪쳤다..너무 아팠다..ㅠㅠ;.
"아야야....." "괜차나?" 오빠는 나를 부축했다..
그 순간 나는 너무도 가까이 다가와 있는 오빠의 얼굴을 보고 얼굴이 빨게 지는것을 느꼈다. 오빠는 나를 부축해서 침대에 앉게 해 주었다..
"마니 아파? 이런..미안...그나저나 약속 있다더니 안나갔네?"
"으응...그러케 됐어.." 나는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예령아! 오빠랑 나가따 오려무나..집에만 있지 말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엄마의 말씀이 저 멀리 들려왔다...
"그래..예령아..오빠랑 나가서 놀자..^^" 너무도 친절한 오빠..손수 나의 옷을 챙겨 나에게 입혀 주었다..
일단 집을 나온 우리들..오빠는 어디에 갈까 고민 하는듯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무엇이 생각났는지 무작정 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했다.
오빠가 간곳은 영화관..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오빠가 보자고 한 영화는 나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팝콘과 콜라를 사서 어둑한 상영관에 들어가 자리를 찾고 있는 오빠..
나는 오빠가 안내해준 자리에 앉았다...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나는 문뜩 오빠가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빠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나는 오빠와 눈이 마주쳤다.. 너무나 당황해서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영화가 끝나고 잔잔한 음악이 깔리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상영관을 빠져나갔다. "오빠..나가자.." "잠깐만..예령아..." 오빠는 나가자는 나의 손을 잡고 한동안 말 없이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오빠가 나에게 한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예령아..우리 연애할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서있었다.. 세상에 사촌오빠와 연애를 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으랴...--;
나는 내심 오빠의 마음을 알수 있어 좋았지만 그럴수는 없는 법.. "무...무슨 소리야..오빠는 참...농담하지마..오빠랑 나랑은 사촌이야.." 내말을 듣고 한참을 말이 없는 오빠..그리고 나를 지그시 바라보며
"그래..안되는 일이지? 하지만 지금 내가 너에게 느끼는 이 감정이 사랑같아서.. 미안하다..내가 괜한 말을 했네..그만 나가자.." 오빠는 약간 시무룩한 표정으로 상영관을 빠져나갔다.. 여전히 나의 손은 오빠의 손에 쥐여져 있었다..
나는 오빠도 나와 같은 맘이 란걸 알아서 좋았지만.. 걱정 또한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 속에 어느덧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공부에 전념하느라 그 모든 걱정들은 뒷전에 모아 놓고 있었다.
처음 고3이 되서 본 모의고사 성적보다 지금은 꾀나 많이 올랐다..너무나 다행이어따..-ㅁ- 그래서 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고 해서 엄마는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지만..아버지는 예외셨다.. 아버지는 믿을만한 어른과 함께 가야지만 허락을 해주신다고 하셨다..그리고는 큰이모댁에 전화를 거셨다..
그리고 때마침 오빠도 친구들과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오빠와 나는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덧 즐거운 여행을 갈 날짜가 다가왔다..
큰 차를 렌트하여 나와 친구 둘, 오빠와 친구 둘, 이렇게 여섯명이 여행을 떠났다. 가는 도중에 서로 친해졌고.. 모든 관광과 식사와 놀이는 여섯이 함께했다.. 그리고 여행 첫날밤이 되었다..
불을 피워놓고 음주가무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그러나 그 시간 나는 오빠와 함께 캔맥주를 들고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술을 마신 나는 약간은 상기된 얼굴로 오빠에게 애교도 부려가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아~ 오빠..너무 좋다..그치? 헤헷..^^"
"응..그러게..너무 좋다..."
"사실은 오빠..나 오빠 무지 좋아한다.....그거 몰랐지? 헤헤.." 나는 그날 술기운을 빌려 오빠에게 내 맘을 고백했다.. 너무도 시원했다.. 19년 막힌 가슴이 확! 뚫린 기분이었다..
"그랬니? 나만 널 좋아한게 아니었구나..너무 다행이야...." "응.......그러게...음..음....." 나는 그 잠깐동안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오빠의 어깨에 살짝 기대어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입술에 느껴지는 무언가로 인해 다시 눈을 뜰수 밖에 없었다... 눈앞에 오빠의 얼굴이 보였다.. 그 무언가는 오빠의 입술이었으리라...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지금 이 것이 꿈이라면 영영 깨지 않길 바라면서.. 하지만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결코 몇초 걸리지 않았다.. 오빠가 내 허리를 감싸고 안아 내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부드러운 오빠의 키스에 기절한듯 몸을 거의 맞기고 있었다.. 다물어진 내 입술 사이로 오빠의 뜨거운 혀가 내 혀와 입안을 탐닉하는 것을 느꼈다. "음..음"
나는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신음을 막지 못하고 오빠의 키스를 맘껏 받아들였다.. 오빠와 나는 숨이 막힐때까지 키스를 했다.. 오빠의 거친 숨소리를 들었다. "예령아..우리 방에 들어가자.."
너무도 자연스러웠다.. 너무도 당연한듯 했고.. 너무도 행복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하얀 시트가 깔린 침대가 보였다. 방에 들어서자 오빠는 나에게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나의 가슴으로 올라온 오빠의 손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가슴을 만지고 움켜쥐는 오빠의 손길은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오빠는 나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나의 민소매 티를 가슴위까지 올려 등쪽의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나의 수줍은 가슴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빠에게 내 속살을 보이다니..
나의 분홍빛 젖꼭지를 살살 돌려가며 애무했다.. 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오빠의 손은 어느덧 내 아랫도리까지 내려와 있음을 알았다. 핫팬츠를 입은 나의 허벅지를 오빠는 만지기 시작했다.
오빠는 서서히 나의 핫팬츠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 바지를 벗겨냈다 나는 부끄러워 오빠를 바라보지 못하고 천장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예령이 팬티가 젖었네..잠깐 엉덩이 좀 들어볼래?
오빠는 나의 분홍색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 한번도 남자의 경험이 없는 나의 조개를 물끄럼히 바라보았다.. 오빠는 사탕을 빨듯이 나의 조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오빠의 혀가 나의 조개살을 비집고 들어갈땐 나는 신음소리를 감출수 없었다. 너무도 부드럽고 황홀한 기분..나는 몸을 비틀었다..그리고 오빠는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는 궁금했다..오빠의 몸이..그래서 벗고 있을 오빠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오빠의 크고 대범한 그것을 보았다..꼭 버섯같이 생긴것 같기도 한.. 남자의 그것을..
오빠는 내게 만져보겠느냐고 물어보았다..나는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오빠의 그것을 한손으로 쥐어봤다..딴딴하고 뜨거웠다.. "한번 입에 넣어볼래?"
나는 순간 오빠의 말에 당황했지만.. 오빠가 시키는 대로 했다.. 입에 넣었다가 빼고..넣었다 빼고.. "하아..하아.." 오빠의 신음소리가 나의 귓가에 맴돌기 시작했다. 나는 오빠의 자지 머리부분을 혀 끝으로 살살 굴려보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는 이상하게 저절로 그렇게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다시 오빠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빼고..넣었다 빼고를 반복했다..손도 살짝씩 움직여 주었다.. 오빠의 신음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오빠는 나를 침대에 다시 눕혔다... 그리고 나의 다리를 살짝 벌려 나의 조개에 오빠의 그것을 살짝씩 접촉을 하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았긴 했지만 순간 나는 무서웠다..
친구들로 부터 처음은 아푸다는 소리를 들어 왔기 때문이었다.. "오..오빠..나..무서워.." "오빠가 안아푸게 살살 할께..무서워 하지마.." "응..오빠...살살해줘.." "자..그럼..이제..."
오빠의 그것이 나의 보지 속에 들어오기 위해 애쓰는 것을 느꼈다... "아..아아..악.." 그리고 순간 밀려오는 아품에 나는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오빠의 그것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나의 작고 여린 조개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프..으...프으으윽... 나의 조갯물 때문이었을까..소리가 제법 크게 들렸다..오빠의 자지는 내 보지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듯 꿈틀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빠는 내 조개속에서 자신의 그것을 빼었다 넣었다를 반복하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그럴 때마다 끈적한 소리가 나의 귀에 들렸다.. 프윽..프으윽..푹..푹..푸으윽..
그리고 나의 신음소리도 점점 커져만 갔다..아픔을 느낀 건 잠시..오빠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몸은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흡..하아.." "아..아아...오..오빠...아아.." 푹..프윽..푹..푹..
오빠의 움직임이 점점 더 거칠어 지고 소리도 더욱 크게 들렸다.. "아아..아아아...예..령아..." "아........아아...오빠...아아아아아......." "아..아아..."
나는 뜨거운 무언가가 내 질속에서 퍼지는 것을 느꼈다...
오빠는 그대로 내 위에 풀썩 지쳐 쓰러졌다.. 그리고 나를 꼬옥 안아 주었다..
나는 너무도 편안한 넓은 오빠의 가슴에 안겨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하얀 침대 시트 위에는 나의 빠알간 순결이 물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