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같이 출근했던 다른팀 동기가
2:2 미팅을 하려고 하는데 같이 가기로 했던 사람이 못가게 되었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퇴근하고 미팅을 하러 가게 되었다.
미팅 상대는 20대 중반의 미술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대학원생들이었다.
한명은 통통한 아줌마 스타일의 폭탄이었고, 나머지 한명은 몸매 스타일이 좋았지만 얼굴이 아니었다.
친구와 나는 오늘 미팅은 별로다 1차로 끝내고 집에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게 되었고,
게임이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1차에서 다들 술에 취하게 되었다.
특히... 통통한 아줌마 스타일의 폭탄이 엄청 취하게 된거다...
1차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이 통통한 아줌마 스타일이 같은 방향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다...
그런데 이분 비틀비틀거리며, 몸을 지탱을 못하니 나 팔을 잡고 기대면서 가자고 하고있다. ㅠㅠ
일단 차가 끊기지 않아서 아슬아슬하게 막차를 타고 갈수 있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이 통통한 아줌마 스타일이 분이 내 몸을 붙잡고 기댄 상태가게 되었다..
아 다른사람들은 연인으로 생각하겠구나 오만가지 생각이 오고 가며, 갈아타는곳에서 빨리 도망가야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환승역에서 나는 여기서 갈아타야 하니 먼저 간다고 뿌리치고 내렸다...
그런데... 그분이 나를 따라서 내렸고, 데려다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체 되어 아슬아슬하게 막차가 끊긴 상황이었고 어쩔수 없이 밖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데려다주고
도망가기로 했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 물어볼 생각도 없었는데.. 이분은 학교 근처 원룸에 혼자 살고 있었다..
집앞에 도착해서 쉬세요 하고 나가려는데. 이분 갑자기 나한테 달려들기 시작했다...
딱봐도 남자친구가 거의 없을거 같은 외모였기에...많이 굶은 상태였고 오늘 꼭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로
매미처럼 달라붙어서 뽀뽀에 키스에 난리고 아니었다.ㅠㅠ
그런데.. 나도 취한 상태여서 몸을 비비고 달라붙으니 내 몸도 반응이 오고 말았다..
순간 참지 못하고 살짝 받아 줬다가 선을 넘어 버렸다...
폭풍 파워 ㅅㅅ를 두번하고나니 현자타임과 함께 다시 이성이 돌아오고....
빨리 도망쳐 나왔다... 다행히 내 연락처는 알려주지 않은 상태였고, 동기한테 바로 연락해서
내 번호 절대 알려주면 안된다고 했다...
혹시나 나한테 찾아올까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 연락오거나 찾아오는 불상사는 없었다.
인증샷으로 속옷사진은 일단 찍고 나와서 같이 올려요.
글재주가 없어 재미 없게 섰지만... 내용은 모두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