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까지 기억나네요...
2008년8월...
제가 운동하는 관계로 지방촌놈이 서울까지 전학가서 학교생활해서
숙소생활을 했습니다. 주말되면 외박을 나가는데 1박2일 이라서 숙소에 혼자있기 그래서 늘 친구들 집에가서 자곤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친구 어머니 중에 키는 165쯤 되는데 정말 친구어머니지만 몸매와 엉덩이와 가슴이.... 와.... 늘 시합가면 응원오시고 하면 안보는척하면서 힐끔힐끔 보곤 했습니다..ㅎㅎ(물론 친구어머니 생각하면서 ㄸ잡은적도 많죠ㅎㅎ)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주말외박을 받고 친구집가서 자는날... 저녁에 친구네 가족들과 밥먹으러 갔다가 아버님이 맥주한잔씩 주시면서 어른이 주는술은 마셔도 된다 라며 한잔 두잔 주시는데 맥주는 희안하게 방광이 터질듯이 차오르는거 아시죠?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은 간다하고 부리나케 뛰어갔습니다... (화장실 남여공용) 화장실에 도착해서 문을여는 순간... 친구어머니가 쪼그려앉아서 볼일보고 계십니다... 저도 급한나머지 열었는데... 순간 3초간 멍.... 그리고 바로 닫으면서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무도없는줄 알았어요 라고 말씀드리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어머니 나오십니다.. 나오시는 어머니와 마주치다보니 어머니 얼굴도 빨개지고 저도 빨개집니다... 그러면서 어머니 한 말씀하십니다 노크라도 하지 이녀석아 놀랫잖아.. 그러고 나서 볼일을 보고 밥을 먹고 집에와서 씻고나서 잠을청할려고 친구랑 방에서 자다가 술을 먹은게 잘못이지... 새벽에 갈증이나서 물한잔하려고 주방에나왔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잘못들은줄 알았는데 똑바로 들은게 맞습니다... 친구어머니의 신음소리와 아버님의 말소리... 의도치 않게 방문앞에서 귀를 붙히고 듣고있었습니다... 한창 힘이 넘칠나이여서 졵슨이 터지는줄... 그러다가 끝이난듯 어머니가 물마시고 온다는 소리가들립니다. 놀란 나머지 우왕좌왕 하다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어머니 나오시는 소리가 들리길래 숨죽이고 화장실에 짱박혀 있는데 저도 바보인게 화장실 몰래들어갓으면 불을키면 안되는데 불을키고 들어간 나머지..... 어머니가 문을 화장실문을 여십니다.. 놀라신듯한 표정으로 안자고 거기서 머하냐길래 아.. 화장실이 급해서... 변기물 내리고 나오는더 어머니가 잡으십니다. (방문은닫혀잇고 불꺼진거실 덩그러니 화장실만 불켜져있습니다) 조용한말투로 들었니? 라고 물으시길래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밑에른 보십니다.... 아직 화가나잇는 존슨..... 어머니가 겉으로 살짝 잡으시더니 OO이도(제이름) 다컸네 라고 하시면서 비밀이야 못들은거야 라고 하시며 볼에 뽀뽀를 해주시고 들어가십니다.. 그날 저 잠못잤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생각납니다.. 그때 그 상황에서 한번 들이대 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