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하던 때 회사 회식이 있었어요...
그때 술 좀 취한 상태였는데 그 아줌마가 제 옆자리로 와서 앉았어요
그래서 그 아줌마 손잡고 손등에 뽀뽀도 하고 다리도 만지고 했는데 아무말도 안하더라
구요...
시간이 좀 흐르고 1차 끝나고 2차로 노래방 갔는데 노래방 가면서도 제가 그 아줌마 손
잡고 볼에 뽀뽀하고 귀엽다고 볼도 꼬집어주고 자기야 자기야 하면서 반말하고 그랬는
데도 싫은기색 하나도 없고 화도 안내고 사람 많을때는 하지말라고만 햇어요..
가는 도중에 자기가 그렇게 좋녜요.. 자기는 남편도 있고 저만한 자식도 있다고 그냥 엄
마로써 좋아하레요 자기도 아들같아서
좋아하는 거니깐.... 제가 싫다고 아줌마가 좋은걸 어떡하냐니깐 한동안 말이 없다가 자
기가 어디가 좋녜요 나이도 많고 늙었는데... 그래도 제가 계속 좋다고 하니깐 말이 없
더라구요 노래방 가서도 뒤에서 끓어 않고 볼이랑 입술에 뽀뽀하고 사랑한다고 하
고 좀 심하게 했는데도 그냥 사람 많을때는 하지말라는 말밖에 안해여 그리고 그 아줌
마 갈때 입술에다가 뽀뽀하고 혀까지 집어넣는데 그때도 아무말 안하
더라구요 원래 보통은 싸대기 때리거나 성질을 내야 정상인데...
그 다음날 회사 출근해서 봤는데 평상시랑 똑같고 저를 의식해서 많이 쳐다보는데 그
아줌마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걸까여??
진짜 요새 몸에 기운하나 없고 그 사람 생각만 하면 눈물 나오고죽고
싶다는 생각이 수없이 많이 나요 ㅜㅜ